<앵커 멘트>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우리나라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마저 결승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준결승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재패했던 강력한 우승후보,임수정이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수정은 중국의 허우위저에게 3회전에서 석점을 내줬고 결국 5 대 1로 져,동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기대주 임수정마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는 8체급에서 단 한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습니다.
임수정과 함께 여자 67㎏급의 황경선, 53㎏급의 이혜영이 딴 동메달 세 개가 전부입니다.
종주국의 위상은 커녕, 한국 태권도 자체가 위기인 셈입니다.
부진의 원인은 새 전자 호구 시스템에 우리선수들의 적응력이 떨어지는데다,다른 국가선수들의 실력도 우리선수들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류병관(해설위원) : "3회전을 버티는 체력이 다른 나라보다 떨어지고 있다. 종주국으로서 완전히 정신차려야 한다."
런던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위기에 놓인 한국 태권도는 이제 남은 3체급에서 자존심을 되찾아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우리나라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마저 결승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준결승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재패했던 강력한 우승후보,임수정이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수정은 중국의 허우위저에게 3회전에서 석점을 내줬고 결국 5 대 1로 져,동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기대주 임수정마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는 8체급에서 단 한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습니다.
임수정과 함께 여자 67㎏급의 황경선, 53㎏급의 이혜영이 딴 동메달 세 개가 전부입니다.
종주국의 위상은 커녕, 한국 태권도 자체가 위기인 셈입니다.
부진의 원인은 새 전자 호구 시스템에 우리선수들의 적응력이 떨어지는데다,다른 국가선수들의 실력도 우리선수들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류병관(해설위원) : "3회전을 버티는 체력이 다른 나라보다 떨어지고 있다. 종주국으로서 완전히 정신차려야 한다."
런던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위기에 놓인 한국 태권도는 이제 남은 3체급에서 자존심을 되찾아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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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 노골드 ‘태권 종주국 정신 차려’
-
- 입력 2011-05-04 22:05:42
<앵커 멘트>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우리나라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마저 결승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준결승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재패했던 강력한 우승후보,임수정이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수정은 중국의 허우위저에게 3회전에서 석점을 내줬고 결국 5 대 1로 져,동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기대주 임수정마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는 8체급에서 단 한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습니다.
임수정과 함께 여자 67㎏급의 황경선, 53㎏급의 이혜영이 딴 동메달 세 개가 전부입니다.
종주국의 위상은 커녕, 한국 태권도 자체가 위기인 셈입니다.
부진의 원인은 새 전자 호구 시스템에 우리선수들의 적응력이 떨어지는데다,다른 국가선수들의 실력도 우리선수들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류병관(해설위원) : "3회전을 버티는 체력이 다른 나라보다 떨어지고 있다. 종주국으로서 완전히 정신차려야 한다."
런던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위기에 놓인 한국 태권도는 이제 남은 3체급에서 자존심을 되찾아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인 오늘도 우리나라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마저 결승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준결승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재패했던 강력한 우승후보,임수정이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수정은 중국의 허우위저에게 3회전에서 석점을 내줬고 결국 5 대 1로 져,동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기대주 임수정마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는 8체급에서 단 한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습니다.
임수정과 함께 여자 67㎏급의 황경선, 53㎏급의 이혜영이 딴 동메달 세 개가 전부입니다.
종주국의 위상은 커녕, 한국 태권도 자체가 위기인 셈입니다.
부진의 원인은 새 전자 호구 시스템에 우리선수들의 적응력이 떨어지는데다,다른 국가선수들의 실력도 우리선수들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류병관(해설위원) : "3회전을 버티는 체력이 다른 나라보다 떨어지고 있다. 종주국으로서 완전히 정신차려야 한다."
런던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위기에 놓인 한국 태권도는 이제 남은 3체급에서 자존심을 되찾아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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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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