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전북 남원의 한 나무그릇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버스가 2대가 충돌해 10여 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변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주저앉은 공장 지붕 아래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여기저기 물을 뿌려보지만, 나무그릇에 붙은 불은 매캐한 연기만 내뿜고 쉽사리 꺼지지 않습니다.
이 불로 5백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고, 강한 바람에 인근 농기계 창고 등에도 불길이 번져 4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버스가 길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버스 안으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승객들을 구급차로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어제 저녁 8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승객 1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교차로에서 먼저 진입한 시외버스를 관광버스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춘천시 칠전동의 한 도로에선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 지하 1층 방에서 불이나 중국 동포 43살 임 모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불로 음식을 조리하던 임씨가 잠시 잠든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불이 방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어젯밤 전북 남원의 한 나무그릇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버스가 2대가 충돌해 10여 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변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주저앉은 공장 지붕 아래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여기저기 물을 뿌려보지만, 나무그릇에 붙은 불은 매캐한 연기만 내뿜고 쉽사리 꺼지지 않습니다.
이 불로 5백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고, 강한 바람에 인근 농기계 창고 등에도 불길이 번져 4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버스가 길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버스 안으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승객들을 구급차로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어제 저녁 8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승객 1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교차로에서 먼저 진입한 시외버스를 관광버스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춘천시 칠전동의 한 도로에선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 지하 1층 방에서 불이나 중국 동포 43살 임 모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불로 음식을 조리하던 임씨가 잠시 잠든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불이 방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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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목기공장 화재…4700만 원 피해
-
- 입력 2011-05-07 08:00:31
<앵커 멘트>
어젯밤 전북 남원의 한 나무그릇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버스가 2대가 충돌해 10여 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변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주저앉은 공장 지붕 아래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여기저기 물을 뿌려보지만, 나무그릇에 붙은 불은 매캐한 연기만 내뿜고 쉽사리 꺼지지 않습니다.
이 불로 5백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고, 강한 바람에 인근 농기계 창고 등에도 불길이 번져 4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버스가 길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버스 안으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승객들을 구급차로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어제 저녁 8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승객 1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교차로에서 먼저 진입한 시외버스를 관광버스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춘천시 칠전동의 한 도로에선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 지하 1층 방에서 불이나 중국 동포 43살 임 모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불로 음식을 조리하던 임씨가 잠시 잠든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불이 방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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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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