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빛바랜 ‘홈런 3방’, LG 역전승

입력 2011.05.11 (07:06) 수정 2011.05.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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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최진행이 LG전에서 무려 3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나온 진기록이었지만, 승리는 박경수의 만루홈런이 나온 LG의 몫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진행의 방망이는 1회부터 거침없이 돌았습니다.



LG 선발 주키치를 상대로, 큼지막한 두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3회에도 두점짜리 연타석 홈런으로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5회 볼넷으로 잠시 쉬어갔던 최진행의 홈런포는 7회 또한번 폭발했습니다.



팀이 4대 2로 쫓기던 상황에서 귀중한 솔로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비디오 판독끝에 얻은 시즌 9호, 최진행은 단번에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최진행이 시즌 첫 한경기 홈런 3개의 진기록을 썼지만, 승리는 LG의 몫이었습니다.



7회말 박경수가 역전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9대 5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LG는 한화전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박종훈(LG 감독): "선수들 마음속에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는 게 이기는 원동력이다."



KIA는 에이스 윤석민의 활약속에 두산을 2대 0으로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7이닝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윤석민은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SK에 2대 1로 승리했고, 롯데는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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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행 빛바랜 ‘홈런 3방’, LG 역전승
    • 입력 2011-05-11 07:06:51
    • 수정2011-05-11 0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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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최진행이 LG전에서 무려 3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나온 진기록이었지만, 승리는 박경수의 만루홈런이 나온 LG의 몫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진행의 방망이는 1회부터 거침없이 돌았습니다.

LG 선발 주키치를 상대로, 큼지막한 두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3회에도 두점짜리 연타석 홈런으로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5회 볼넷으로 잠시 쉬어갔던 최진행의 홈런포는 7회 또한번 폭발했습니다.

팀이 4대 2로 쫓기던 상황에서 귀중한 솔로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비디오 판독끝에 얻은 시즌 9호, 최진행은 단번에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최진행이 시즌 첫 한경기 홈런 3개의 진기록을 썼지만, 승리는 LG의 몫이었습니다.

7회말 박경수가 역전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9대 5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LG는 한화전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박종훈(LG 감독): "선수들 마음속에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는 게 이기는 원동력이다."

KIA는 에이스 윤석민의 활약속에 두산을 2대 0으로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7이닝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윤석민은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SK에 2대 1로 승리했고, 롯데는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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