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기업과 달리 자본도 인력도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들은 수출 활로를 뚫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일부 중소, 벤처기업들은 페이스북이나 인맥 관리 사이트 등 SNS, 즉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수출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용 마사지기를 만들어 80% 정도를 수출하는 중소 벤처기업입니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인력도 자본도 부족한 이 회사의 수출 마케팅 방법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페이스북입니다.
전세계 6억명의 회원이 있다는 페이스북에 제품 홍보 동영상을 띄워놓는 겁니다.
<인터뷰>김진국(벤처기업 대표): "저희가 (페이스북) 주소를 가르쳐 주게 되고, 그 바이어는 주소를 치고 들어와서 필요한 동영상을 보고 정확하게 저희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조립식 건물 등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링크드인이라는 기업 인맥 구축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반년 사이에 관련 업종에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외국인이 4백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소정(벤처기업 해외영업부 직원): "비용이 없다는 거, 손쉽게 바이어들을 접하는 거, 그런 건 좋은 데요. 대신에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건 아쉽습니다.) "
이미 유튜브 등에는 세계적인 대기업의 홍보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근배(무역협회 IT 전략실장):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후에 비즈니스 관계로 이어지는 만큼 여타 기존의 마케팅 수단과 달리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SNS가 이제 단순한 개인의 의사소통이나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중소벤처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대기업과 달리 자본도 인력도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들은 수출 활로를 뚫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일부 중소, 벤처기업들은 페이스북이나 인맥 관리 사이트 등 SNS, 즉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수출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용 마사지기를 만들어 80% 정도를 수출하는 중소 벤처기업입니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인력도 자본도 부족한 이 회사의 수출 마케팅 방법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페이스북입니다.
전세계 6억명의 회원이 있다는 페이스북에 제품 홍보 동영상을 띄워놓는 겁니다.
<인터뷰>김진국(벤처기업 대표): "저희가 (페이스북) 주소를 가르쳐 주게 되고, 그 바이어는 주소를 치고 들어와서 필요한 동영상을 보고 정확하게 저희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조립식 건물 등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링크드인이라는 기업 인맥 구축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반년 사이에 관련 업종에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외국인이 4백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소정(벤처기업 해외영업부 직원): "비용이 없다는 거, 손쉽게 바이어들을 접하는 거, 그런 건 좋은 데요. 대신에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건 아쉽습니다.) "
이미 유튜브 등에는 세계적인 대기업의 홍보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근배(무역협회 IT 전략실장):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후에 비즈니스 관계로 이어지는 만큼 여타 기존의 마케팅 수단과 달리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SNS가 이제 단순한 개인의 의사소통이나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중소벤처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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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중소기업, SNS로 수출 마케팅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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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07:06:56
<앵커 멘트>
대기업과 달리 자본도 인력도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들은 수출 활로를 뚫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일부 중소, 벤처기업들은 페이스북이나 인맥 관리 사이트 등 SNS, 즉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수출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용 마사지기를 만들어 80% 정도를 수출하는 중소 벤처기업입니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인력도 자본도 부족한 이 회사의 수출 마케팅 방법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페이스북입니다.
전세계 6억명의 회원이 있다는 페이스북에 제품 홍보 동영상을 띄워놓는 겁니다.
<인터뷰>김진국(벤처기업 대표): "저희가 (페이스북) 주소를 가르쳐 주게 되고, 그 바이어는 주소를 치고 들어와서 필요한 동영상을 보고 정확하게 저희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조립식 건물 등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링크드인이라는 기업 인맥 구축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반년 사이에 관련 업종에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외국인이 4백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소정(벤처기업 해외영업부 직원): "비용이 없다는 거, 손쉽게 바이어들을 접하는 거, 그런 건 좋은 데요. 대신에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건 아쉽습니다.) "
이미 유튜브 등에는 세계적인 대기업의 홍보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근배(무역협회 IT 전략실장):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후에 비즈니스 관계로 이어지는 만큼 여타 기존의 마케팅 수단과 달리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SNS가 이제 단순한 개인의 의사소통이나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중소벤처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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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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