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알카에다 지부 “가열찬 보복 다짐”

입력 2011.05.11 (1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멘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성전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라비아반도지부 최고 지도자 나세르 알-와하이시는 이슬람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계속 진군할 것이며, 빈 라덴의 죽음은 유대인과 미국인을 상대로 한 우리의 저항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알라의 적들은 우리가 보복 공격을 위해 결연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최근까지 가장 활발하게 테러를 모의해 온 조직으로 미국에는 최대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예멘 알카에다 지부 “가열찬 보복 다짐”
    • 입력 2011-05-11 18:59:09
    국제
예멘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성전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라비아반도지부 최고 지도자 나세르 알-와하이시는 이슬람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계속 진군할 것이며, 빈 라덴의 죽음은 유대인과 미국인을 상대로 한 우리의 저항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알라의 적들은 우리가 보복 공격을 위해 결연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최근까지 가장 활발하게 테러를 모의해 온 조직으로 미국에는 최대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