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쇠뿔바위 등 5개 구간을 23년만에 첫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했는데요.
최일지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라북도 변산반도 내륙, 내변산 자락에 우뚝 솟아있는 쇠뿔바위입니다.
머리를 가운데 두고 양갈래로 솟아있는 뿔.
그 모양이 마치 소의 뿔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쇠뿔바위로 향하는 길은 그동안 인적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자기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등산객들의 작은 휴식처입니다.
<인터뷰> 권순범(서울 관광객) : "산길이 너무 잘 다듬어져 있어요. 그래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올수 있는 그런 산이라고생각하구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새로 개설해 공개한 탐방로는 쇠뿔바위 등 모두 5개 구간, 20Km에 이릅니다.
지난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23년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곳들입니다.
내변산 깊숙한 곳까지 개설된 5개의 새 탐방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주변으로 보이는 직소폭포의 비경과 정상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전경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박철희(변산반도국립공원) : "20km 탐방로를 개설하였고, 주차장, 화장실 등을 정비하였습니다."
내소사와 채석강 등 지난해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0만 명.
이미 설악산과 지리산의 방문객 수를 넘어선 변산반도는 이번 탐방로 신설로 올해 관광객이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쇠뿔바위 등 5개 구간을 23년만에 첫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했는데요.
최일지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라북도 변산반도 내륙, 내변산 자락에 우뚝 솟아있는 쇠뿔바위입니다.
머리를 가운데 두고 양갈래로 솟아있는 뿔.
그 모양이 마치 소의 뿔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쇠뿔바위로 향하는 길은 그동안 인적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자기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등산객들의 작은 휴식처입니다.
<인터뷰> 권순범(서울 관광객) : "산길이 너무 잘 다듬어져 있어요. 그래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올수 있는 그런 산이라고생각하구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새로 개설해 공개한 탐방로는 쇠뿔바위 등 모두 5개 구간, 20Km에 이릅니다.
지난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23년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곳들입니다.
내변산 깊숙한 곳까지 개설된 5개의 새 탐방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주변으로 보이는 직소폭포의 비경과 정상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전경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박철희(변산반도국립공원) : "20km 탐방로를 개설하였고, 주차장, 화장실 등을 정비하였습니다."
내소사와 채석강 등 지난해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0만 명.
이미 설악산과 지리산의 방문객 수를 넘어선 변산반도는 이번 탐방로 신설로 올해 관광객이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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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 절경, 23년 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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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07:39:39
<앵커 멘트>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쇠뿔바위 등 5개 구간을 23년만에 첫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했는데요.
최일지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라북도 변산반도 내륙, 내변산 자락에 우뚝 솟아있는 쇠뿔바위입니다.
머리를 가운데 두고 양갈래로 솟아있는 뿔.
그 모양이 마치 소의 뿔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쇠뿔바위로 향하는 길은 그동안 인적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자기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등산객들의 작은 휴식처입니다.
<인터뷰> 권순범(서울 관광객) : "산길이 너무 잘 다듬어져 있어요. 그래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올수 있는 그런 산이라고생각하구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새로 개설해 공개한 탐방로는 쇠뿔바위 등 모두 5개 구간, 20Km에 이릅니다.
지난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23년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곳들입니다.
내변산 깊숙한 곳까지 개설된 5개의 새 탐방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주변으로 보이는 직소폭포의 비경과 정상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전경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박철희(변산반도국립공원) : "20km 탐방로를 개설하였고, 주차장, 화장실 등을 정비하였습니다."
내소사와 채석강 등 지난해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0만 명.
이미 설악산과 지리산의 방문객 수를 넘어선 변산반도는 이번 탐방로 신설로 올해 관광객이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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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지 기자 iljim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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