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솟은 국제유가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상승폭은 둔화 됐지만 수입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앞으로 소비자물가도 여전히 강세가 예상됩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예전같으면 활기가 넘쳐야 할 트럭 터미널.
곳곳에 빈자리가 있고 드나드는 화물차량도 눈에 뜨이지 않을 정돕니다.
화물 운임은 거의 그대로지만 기름값은 크게 올라 움직일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임창호(개인 화물운송 사업자) : "유가가 올라가면서 수익이 유가 쪽으로 많이 빠지다보니 수익이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진 거죠"
실제로 지난달 원유의 수입가격이 전달에 비해 3.4% 오르면서 고유가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수입 석유제품이 3% 오르고, 철광석과 유연탄 등 광산품도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전체 수입물가는 1년 전보다 19%나 급등했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수입 물가 상승률은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3월의 3.5%에서 4월에는 0.7%로 둔화 됐습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 박사) : "원화가치의 상승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률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어서 수입물가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수입물가는 품목별로 두 주에서 석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물가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생활은 더 팍팍해 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치솟은 국제유가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상승폭은 둔화 됐지만 수입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앞으로 소비자물가도 여전히 강세가 예상됩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예전같으면 활기가 넘쳐야 할 트럭 터미널.
곳곳에 빈자리가 있고 드나드는 화물차량도 눈에 뜨이지 않을 정돕니다.
화물 운임은 거의 그대로지만 기름값은 크게 올라 움직일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임창호(개인 화물운송 사업자) : "유가가 올라가면서 수익이 유가 쪽으로 많이 빠지다보니 수익이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진 거죠"
실제로 지난달 원유의 수입가격이 전달에 비해 3.4% 오르면서 고유가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수입 석유제품이 3% 오르고, 철광석과 유연탄 등 광산품도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전체 수입물가는 1년 전보다 19%나 급등했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수입 물가 상승률은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3월의 3.5%에서 4월에는 0.7%로 둔화 됐습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 박사) : "원화가치의 상승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률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어서 수입물가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수입물가는 품목별로 두 주에서 석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물가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생활은 더 팍팍해 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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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물가 고공행진…소비자물가 강세 예상
-
- 입력 2011-05-17 07:59:20

<앵커 멘트>
치솟은 국제유가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상승폭은 둔화 됐지만 수입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앞으로 소비자물가도 여전히 강세가 예상됩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예전같으면 활기가 넘쳐야 할 트럭 터미널.
곳곳에 빈자리가 있고 드나드는 화물차량도 눈에 뜨이지 않을 정돕니다.
화물 운임은 거의 그대로지만 기름값은 크게 올라 움직일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임창호(개인 화물운송 사업자) : "유가가 올라가면서 수익이 유가 쪽으로 많이 빠지다보니 수익이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진 거죠"
실제로 지난달 원유의 수입가격이 전달에 비해 3.4% 오르면서 고유가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수입 석유제품이 3% 오르고, 철광석과 유연탄 등 광산품도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전체 수입물가는 1년 전보다 19%나 급등했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수입 물가 상승률은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3월의 3.5%에서 4월에는 0.7%로 둔화 됐습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 박사) : "원화가치의 상승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률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어서 수입물가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수입물가는 품목별로 두 주에서 석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물가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생활은 더 팍팍해 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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