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슈워제네거 별거 이유는 “숨겨놓은 아들” 外

입력 2011.05.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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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놀드 슈워제네거 부부의 별거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슈워제네거의 외도 때문이라는데요, 상대는 올해 초까지 집에서 일해온 가정부.



둘 사이에는 열살이 넘는 아들까지 있다고 합니다.



부인 슈라이버는 주지사직을 마친 남편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듣고 집을 뛰쳐나갔다는데 이번에 언론에 사실이 공개되면서 ’어머니로서 네 명의 자녀가 걱정되고’ ’가슴이 찢어질 듯 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필리핀 축제 “아기 낳게 해 주세요”



필리핀 오반도에서는 특이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오반도 마을의 수호 성인을 기리는 종교적인 행사라는데요, 두 시간동안 줄지어 이동하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이 부부들의 춤은 아이를 잉태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춤은 신비한 효능으로 백 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천만 풍선 텐트



잔디밭 위에 세워둔 풍선 텐트가 느닷없이 불어닥친 세찬 회오리 바람에 하늘로 치솟았다 땅으로 처박히길 반복합니다.



주변에서 놀고있던 아이들은 놀라서 비명만 질러대는데요, 부모들도 옆에서 어쩌질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엔 이런 행사 놀이 용품에 사용이나 대여에 대한 규정이 없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잔인한’ 금붕어 경주 게임



금붕어들 앞에서 신나게 달리는 사람들.



금붕어에 물을 분무해 더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게 하는, 금붕어 달리기 게임이 한창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는 게임이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금붕어가 민감하고 복잡한 신경계를 갖고 있다며, 게임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올빼미 “우리는 절친”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올빼미를 낚아채려는 검정 고양이 한 마리.



하지만 이 올빼미, 겁도 없이 고양이 옆에 내려앉는데요.



서로 툭툭 치면서 장난을 치더니 등을 타고 뛰어넘기도 합니다.



한 살짜인 이 동갑내기 동물들은 태어난 지 한 달째 때부터 이렇게 우애를 다져왔다는데요.



스페인의 한 누리꾼이 이를 포착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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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5-18 08: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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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부부의 별거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슈워제네거의 외도 때문이라는데요, 상대는 올해 초까지 집에서 일해온 가정부.

둘 사이에는 열살이 넘는 아들까지 있다고 합니다.

부인 슈라이버는 주지사직을 마친 남편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듣고 집을 뛰쳐나갔다는데 이번에 언론에 사실이 공개되면서 ’어머니로서 네 명의 자녀가 걱정되고’ ’가슴이 찢어질 듯 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필리핀 축제 “아기 낳게 해 주세요”

필리핀 오반도에서는 특이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오반도 마을의 수호 성인을 기리는 종교적인 행사라는데요, 두 시간동안 줄지어 이동하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이 부부들의 춤은 아이를 잉태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춤은 신비한 효능으로 백 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천만 풍선 텐트

잔디밭 위에 세워둔 풍선 텐트가 느닷없이 불어닥친 세찬 회오리 바람에 하늘로 치솟았다 땅으로 처박히길 반복합니다.

주변에서 놀고있던 아이들은 놀라서 비명만 질러대는데요, 부모들도 옆에서 어쩌질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엔 이런 행사 놀이 용품에 사용이나 대여에 대한 규정이 없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잔인한’ 금붕어 경주 게임

금붕어들 앞에서 신나게 달리는 사람들.

금붕어에 물을 분무해 더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게 하는, 금붕어 달리기 게임이 한창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는 게임이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금붕어가 민감하고 복잡한 신경계를 갖고 있다며, 게임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올빼미 “우리는 절친”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올빼미를 낚아채려는 검정 고양이 한 마리.

하지만 이 올빼미, 겁도 없이 고양이 옆에 내려앉는데요.

서로 툭툭 치면서 장난을 치더니 등을 타고 뛰어넘기도 합니다.

한 살짜인 이 동갑내기 동물들은 태어난 지 한 달째 때부터 이렇게 우애를 다져왔다는데요.

스페인의 한 누리꾼이 이를 포착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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