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유성, 진미령과 오래전에 헤어져”

입력 2011.05.18 (08:55) 수정 2011.05.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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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개그맨 전유성 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미령 씨와의 이혼설에 대해 결별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전유성 씨는 "오래전부터 진미령 씨와 같이 살고 있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신은 돈벌이도 잘못하고 가정적이지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자신은 단란한 가정을 꾸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여 자신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하기도 했습니다.

1993년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부부의 관계를 이어온 전유성.진미령 부부~

두 사람은 독특한 결혼관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부부관계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진미령 씨는 지난 2007년 연예수첩 인터뷰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인터뷰> 진미령(가수) :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어요. 서류상으로... 그게 그렇게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저희생각입니다 여러분들 생각하고는 다른 것도 많을 거예요 그러나 저희는 어떠한 틀을 서류로 만들어놓지 않고, 약속으로 믿음으로 그 틀을 만들었거든요 희만의 부부생활이고 저희만의 결혼방법이에요 "

이 때문에 끊이지 않고 이혼설과 별거설에 시달려왔던 전유성.진미령 부부!

특히 지난 2008년 10월, 전유성 씨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외동 딸 제비 씨의 결혼식에 진미령 씨가 참석하지 않아 두 사람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진미령 씨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유성 씨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녹취> 진미령(가수) : "사실 저하고 전유성 씨는 저희 나름대로 멋지게 잘 살고 있거든요 우리 방식대로 살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그런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별소식에 과거 진미령 씨가 전유성 씨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발언들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녹취> 진미령(가수) : "선,후배 지인들에게는 최고의 남자지만 가정에서는 지하암반수 300M..."

자유로운 결혼생활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전유성.진미령 씨~ 결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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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개그맨 전유성 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미령 씨와의 이혼설에 대해 결별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전유성 씨는 "오래전부터 진미령 씨와 같이 살고 있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신은 돈벌이도 잘못하고 가정적이지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자신은 단란한 가정을 꾸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여 자신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하기도 했습니다. 1993년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부부의 관계를 이어온 전유성.진미령 부부~ 두 사람은 독특한 결혼관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부부관계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진미령 씨는 지난 2007년 연예수첩 인터뷰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인터뷰> 진미령(가수) :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어요. 서류상으로... 그게 그렇게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저희생각입니다 여러분들 생각하고는 다른 것도 많을 거예요 그러나 저희는 어떠한 틀을 서류로 만들어놓지 않고, 약속으로 믿음으로 그 틀을 만들었거든요 희만의 부부생활이고 저희만의 결혼방법이에요 " 이 때문에 끊이지 않고 이혼설과 별거설에 시달려왔던 전유성.진미령 부부! 특히 지난 2008년 10월, 전유성 씨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외동 딸 제비 씨의 결혼식에 진미령 씨가 참석하지 않아 두 사람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진미령 씨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유성 씨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녹취> 진미령(가수) : "사실 저하고 전유성 씨는 저희 나름대로 멋지게 잘 살고 있거든요 우리 방식대로 살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그런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별소식에 과거 진미령 씨가 전유성 씨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발언들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녹취> 진미령(가수) : "선,후배 지인들에게는 최고의 남자지만 가정에서는 지하암반수 300M..." 자유로운 결혼생활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전유성.진미령 씨~ 결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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