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국방개혁 설명회 파행 속 진행
입력 2011.05.19 (07:03)
수정 2011.05.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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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 개혁 설명회가 파행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 공군 예비역들은 개혁안에 반발하며 어제까지 이틀째 대거 불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예정된 세번 째 국방개혁 설명회에서도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각군 참모총장이 합참 의장의 작전 지휘를 받도록 하고 군 구조를 개편해 2015년까지 장성 30명 가량을 줄이는 등의 내용입니다.
<인터뷰> 김관진(국방장관) : "우리 군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며 우리 군이 시대적 요청과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이틀 동안 참석했던 백 아흔 아홉 명 가운데 해군과 공군 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고작 8명에 불과했습니다.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어지는 작전 지휘 계통 변화에 충분한 검토와 다양한 논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결괍니다.
<인터뷰> 이한호(전 공군 참모총장) : "국방부 주장을 계속 싣다 보면 일반 국민들은 그렇게 되나보다 그렇게 느끼겠지만 실제로 그것은 합동작전 연합작전을 해 본 저의 경험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오늘까지 예비역 장성 대상 설명회를 마친 뒤 다음달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해군과 공군 예비역 장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도 신중하게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해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토론 차원이 아닌 상부구조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 개혁 설명회가 파행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 공군 예비역들은 개혁안에 반발하며 어제까지 이틀째 대거 불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예정된 세번 째 국방개혁 설명회에서도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각군 참모총장이 합참 의장의 작전 지휘를 받도록 하고 군 구조를 개편해 2015년까지 장성 30명 가량을 줄이는 등의 내용입니다.
<인터뷰> 김관진(국방장관) : "우리 군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며 우리 군이 시대적 요청과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이틀 동안 참석했던 백 아흔 아홉 명 가운데 해군과 공군 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고작 8명에 불과했습니다.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어지는 작전 지휘 계통 변화에 충분한 검토와 다양한 논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결괍니다.
<인터뷰> 이한호(전 공군 참모총장) : "국방부 주장을 계속 싣다 보면 일반 국민들은 그렇게 되나보다 그렇게 느끼겠지만 실제로 그것은 합동작전 연합작전을 해 본 저의 경험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오늘까지 예비역 장성 대상 설명회를 마친 뒤 다음달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해군과 공군 예비역 장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도 신중하게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해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토론 차원이 아닌 상부구조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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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국방개혁 설명회 파행 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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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9 07:03:44
- 수정2011-05-19 07:16:25
<앵커 멘트>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 개혁 설명회가 파행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 공군 예비역들은 개혁안에 반발하며 어제까지 이틀째 대거 불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예정된 세번 째 국방개혁 설명회에서도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각군 참모총장이 합참 의장의 작전 지휘를 받도록 하고 군 구조를 개편해 2015년까지 장성 30명 가량을 줄이는 등의 내용입니다.
<인터뷰> 김관진(국방장관) : "우리 군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며 우리 군이 시대적 요청과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이틀 동안 참석했던 백 아흔 아홉 명 가운데 해군과 공군 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고작 8명에 불과했습니다.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어지는 작전 지휘 계통 변화에 충분한 검토와 다양한 논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결괍니다.
<인터뷰> 이한호(전 공군 참모총장) : "국방부 주장을 계속 싣다 보면 일반 국민들은 그렇게 되나보다 그렇게 느끼겠지만 실제로 그것은 합동작전 연합작전을 해 본 저의 경험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오늘까지 예비역 장성 대상 설명회를 마친 뒤 다음달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해군과 공군 예비역 장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도 신중하게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해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토론 차원이 아닌 상부구조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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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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