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스포츠 스타 상업가치 1위

한 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전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높은 선수로 뽑혔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가장 상품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 개막이 정확하게 100일 남았는데요.



우사인 볼트는 대구 육상을 빛낼 별 중의 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월간지인 스포츠 프로가 가장 시장성이 높은 선수를 조사했는데 우사인 볼트가 1위에 올랐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남자 육상 단거리의 1인자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요.



대구 세계육상에서 더욱 강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NBA 최고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엔 1위였던 제임스는 한 단계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인 호날두와 메시는 실력 뿐 아니라 상품성에서도 나란히 3, 4위에 오르면서 라이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중국의 농구 선수 야오밍은 11위에 올라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단연 최고를 기록했구요.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파운드 포 파운드 1위인 매니 파퀴아오는 20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는 순위 안에 들지 못했는데 영국 잡지의 성향이 반영된 조사이기 때문에 여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어느 덧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올여름 대구는 더 뜨거울 것 같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