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회의장 회의 서울서 개막

입력 2011.05.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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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호로 내건 '서울 G20국회의장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오늘은 반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가 오늘 국회 중앙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안전한 세계,더 나은 미래'를 기치로 내건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을 비롯한 26개국의 의회 지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의장국 대표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인류는 자연재해와 테러 등으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회의가 안전한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핵심 의제로 이틀간 모두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늘 오전에는 세계 평화와 반테러를 의한 의회간 공조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인도 쿠마르 하원의장은 민주주의가 테러의 타깃이 되고 있다면서 테러에 관한 종합적 협약이 있다면 국제사회는 통합된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20의장 회의 둘째날인 내일은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의회간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내일 폐회식에서는 참가국의 합의를 담은 '서울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참가국 의회 지도자들은 오늘 낮 국회 내 한옥건물인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저녁에는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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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국회의장 회의 서울서 개막
    • 입력 2011-05-19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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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호로 내건 '서울 G20국회의장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오늘은 반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가 오늘 국회 중앙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안전한 세계,더 나은 미래'를 기치로 내건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을 비롯한 26개국의 의회 지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의장국 대표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인류는 자연재해와 테러 등으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회의가 안전한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핵심 의제로 이틀간 모두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늘 오전에는 세계 평화와 반테러를 의한 의회간 공조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인도 쿠마르 하원의장은 민주주의가 테러의 타깃이 되고 있다면서 테러에 관한 종합적 협약이 있다면 국제사회는 통합된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20의장 회의 둘째날인 내일은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의회간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내일 폐회식에서는 참가국의 합의를 담은 '서울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참가국 의회 지도자들은 오늘 낮 국회 내 한옥건물인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저녁에는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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