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빅맥 햄버거 2만 5천개를 먹어온 50대 남성이 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의 퇴직 교도관이라는데요,
지난 1972년부터 단 9일을 빼고는 매일같이 이 햄버거를 먹어왔다고 합니다.
포장박스나 영수증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쭉 빅맥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 시리아 대통령 직접 제재
<앵커 멘트>
미국이 반 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측근 고위인사 7명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달 째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여기에 시리아 정부는 군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7백 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도 유혈 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이 제제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파루크 알-샤라 부통령, 아델 사파르 총리, 여기에 내무, 국장장관 등 최측근 6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 미국 기업들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지난달 아사드 대통령의 형과 친척,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이은 2차 제재입니다.
<인터뷰> 클린턴(미 국무장관) : "폭력을 중단하고 정치범들을 석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뢰할 만한 민주화 조치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안을 담은 행정명령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은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아사드 축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중동정책에 대해 연설합니다.
민주화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미국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의 퇴직 교도관이라는데요,
지난 1972년부터 단 9일을 빼고는 매일같이 이 햄버거를 먹어왔다고 합니다.
포장박스나 영수증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쭉 빅맥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 시리아 대통령 직접 제재
<앵커 멘트>
미국이 반 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측근 고위인사 7명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달 째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여기에 시리아 정부는 군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7백 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도 유혈 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이 제제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파루크 알-샤라 부통령, 아델 사파르 총리, 여기에 내무, 국장장관 등 최측근 6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 미국 기업들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지난달 아사드 대통령의 형과 친척,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이은 2차 제재입니다.
<인터뷰> 클린턴(미 국무장관) : "폭력을 중단하고 정치범들을 석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뢰할 만한 민주화 조치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안을 담은 행정명령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은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아사드 축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중동정책에 대해 연설합니다.
민주화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미국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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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뉴스] 39년간 햄버거 2만5천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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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9 13:47:21

39년간 빅맥 햄버거 2만 5천개를 먹어온 50대 남성이 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의 퇴직 교도관이라는데요,
지난 1972년부터 단 9일을 빼고는 매일같이 이 햄버거를 먹어왔다고 합니다.
포장박스나 영수증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쭉 빅맥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 시리아 대통령 직접 제재
<앵커 멘트>
미국이 반 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측근 고위인사 7명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달 째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여기에 시리아 정부는 군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7백 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도 유혈 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이 제제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파루크 알-샤라 부통령, 아델 사파르 총리, 여기에 내무, 국장장관 등 최측근 6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 미국 기업들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지난달 아사드 대통령의 형과 친척,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이은 2차 제재입니다.
<인터뷰> 클린턴(미 국무장관) : "폭력을 중단하고 정치범들을 석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뢰할 만한 민주화 조치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안을 담은 행정명령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은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아사드 축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중동정책에 대해 연설합니다.
민주화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미국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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