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 ‘최고’

입력 2011.05.20 (07:02) 수정 2011.05.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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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동네는 압구정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달 정유사에서 가격인하 방침을 발표한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품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강남구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도 최고 수준입니다.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는 1㎡당 5만 6천8백 원으로 강남역보다도 두 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파구 신천동, 강남구 신사동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가 매매가격은 강남구 신사동이 압구정동을 제치고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명품 판매에 힘입어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주요 백화점 매출이 1년 전보다 15.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명품 판매의 경우 43.2% 증가했고, 가정용품과 아동 스포츠 부문도 판매가 늘었습니다.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정유사에서 가격 인하 방침을 발표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 판매된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리터당 3원 48전 내린 천 940원 11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7일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조치의 영향으로 기름값이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달 11일보다도 3원 낮은 가격입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난 데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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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 ‘최고’
    • 입력 2011-05-20 07:02:43
    • 수정2011-05-20 07:03: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동네는 압구정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달 정유사에서 가격인하 방침을 발표한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품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강남구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도 최고 수준입니다.

압구정동 상가 임대료는 1㎡당 5만 6천8백 원으로 강남역보다도 두 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파구 신천동, 강남구 신사동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가 매매가격은 강남구 신사동이 압구정동을 제치고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명품 판매에 힘입어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주요 백화점 매출이 1년 전보다 15.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명품 판매의 경우 43.2% 증가했고, 가정용품과 아동 스포츠 부문도 판매가 늘었습니다.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정유사에서 가격 인하 방침을 발표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 판매된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리터당 3원 48전 내린 천 940원 11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7일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조치의 영향으로 기름값이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달 11일보다도 3원 낮은 가격입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난 데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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