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갑자기 생기는 어지럼증은 귀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만성어지럼증은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뇌와 신경의 문제입니다.
최근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통해 만성어지럼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직장까지 그만두어야 했던 40대 여성입니다.
최근 균형감각을 되찾는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됐습니다.
<인터뷰> 서춘희(어지럼증 환자): "가만히 앉아있어도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걸으면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내 맘대로 안됐어요."
이 50대 남성도 뇌졸중을 겪은 뒤 생긴 심한 어지럼증 때문에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받고 어지럼증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한철수(어지럼증 환자): "걸으다니면 구름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비틀비틀거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정확하게 발을 옮기는 연습을 합니다.
이처럼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하고 뇌를 자극해 균형감각을 회복하면 어지럼증이 좋아집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은 전정신경뿐만 아니라 뇌, 말초신경, 시각적, 심리적 감각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신경기능 이외에 다른 균형잡는 기능을 끌어올리면서 뇌에 자극을 주면서 균형감각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거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어지럼증 환자 123명에게 군형감각 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92%에서 어지럼증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 재활치료는 만성 어지럼증에 효과적인데, 양측성 일측성 전정신경 기능장애나 파킨슨병, 뇌졸중으로 인한 만성적인 균형장애에서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는 노인 낙상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갑자기 생기는 어지럼증은 귀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만성어지럼증은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뇌와 신경의 문제입니다.
최근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통해 만성어지럼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직장까지 그만두어야 했던 40대 여성입니다.
최근 균형감각을 되찾는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됐습니다.
<인터뷰> 서춘희(어지럼증 환자): "가만히 앉아있어도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걸으면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내 맘대로 안됐어요."
이 50대 남성도 뇌졸중을 겪은 뒤 생긴 심한 어지럼증 때문에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받고 어지럼증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한철수(어지럼증 환자): "걸으다니면 구름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비틀비틀거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정확하게 발을 옮기는 연습을 합니다.
이처럼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하고 뇌를 자극해 균형감각을 회복하면 어지럼증이 좋아집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은 전정신경뿐만 아니라 뇌, 말초신경, 시각적, 심리적 감각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신경기능 이외에 다른 균형잡는 기능을 끌어올리면서 뇌에 자극을 주면서 균형감각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거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어지럼증 환자 123명에게 군형감각 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92%에서 어지럼증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 재활치료는 만성 어지럼증에 효과적인데, 양측성 일측성 전정신경 기능장애나 파킨슨병, 뇌졸중으로 인한 만성적인 균형장애에서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는 노인 낙상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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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뉴스] 만성어지럼증 재활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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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2 07:36:36
<앵커 멘트>
갑자기 생기는 어지럼증은 귀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만성어지럼증은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뇌와 신경의 문제입니다.
최근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통해 만성어지럼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직장까지 그만두어야 했던 40대 여성입니다.
최근 균형감각을 되찾는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됐습니다.
<인터뷰> 서춘희(어지럼증 환자): "가만히 앉아있어도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걸으면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내 맘대로 안됐어요."
이 50대 남성도 뇌졸중을 겪은 뒤 생긴 심한 어지럼증 때문에 균형감각 재활치료를 받고 어지럼증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한철수(어지럼증 환자): "걸으다니면 구름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비틀비틀거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정확하게 발을 옮기는 연습을 합니다.
이처럼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하고 뇌를 자극해 균형감각을 회복하면 어지럼증이 좋아집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은 전정신경뿐만 아니라 뇌, 말초신경, 시각적, 심리적 감각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신경기능 이외에 다른 균형잡는 기능을 끌어올리면서 뇌에 자극을 주면서 균형감각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거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어지럼증 환자 123명에게 군형감각 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92%에서 어지럼증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지현(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균형감각 재활치료는 만성 어지럼증에 효과적인데, 양측성 일측성 전정신경 기능장애나 파킨슨병, 뇌졸중으로 인한 만성적인 균형장애에서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는 노인 낙상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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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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