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선 폭발…3연패 탈출

입력 2011.05.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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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올시즌 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윤석민은 28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으로 5승째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답답하던 기아 타선은 5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최희섭과 안치홍, 신종길의 3연속 2루타가 터졌습니다.

5회에만 2루타 5개 등 8안타로 무려 7점을 뽑았습니다.

6회에도 5점, 7회에는 최희섭의 홈런까지 터져 한화에 13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기아 선발 윤석민은 6이닝동안 1안타 삼진 7개로 5승째를 거뒀습니다.

28이닝 연속 자책점이 없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윤석민

2위 LG는 이틀 연속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대 1로 뒤진 1회말 박용택의 동점 2점 홈런이 터졌습니다.

2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역전한 LG는 정성훈의 2점 홈런을 더해 7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 최형우는 시즌 11호 3점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승환이 13세이브를 올리며 5대 4 승리를 지킨 삼성은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SK는 김강민의 결승 홈런으로 넥센에 4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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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타선 폭발…3연패 탈출
    • 입력 2011-05-23 07:02: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올시즌 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윤석민은 28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으로 5승째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답답하던 기아 타선은 5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최희섭과 안치홍, 신종길의 3연속 2루타가 터졌습니다. 5회에만 2루타 5개 등 8안타로 무려 7점을 뽑았습니다. 6회에도 5점, 7회에는 최희섭의 홈런까지 터져 한화에 13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기아 선발 윤석민은 6이닝동안 1안타 삼진 7개로 5승째를 거뒀습니다. 28이닝 연속 자책점이 없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윤석민 2위 LG는 이틀 연속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대 1로 뒤진 1회말 박용택의 동점 2점 홈런이 터졌습니다. 2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역전한 LG는 정성훈의 2점 홈런을 더해 7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 최형우는 시즌 11호 3점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승환이 13세이브를 올리며 5대 4 승리를 지킨 삼성은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SK는 김강민의 결승 홈런으로 넥센에 4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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