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바다에서 나는 금 ‘송화소금’
입력 2011.05.26 (07:59)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바닷가 염전에서 생산한 국산 천일염은 좋은 소금으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데요.

송홧가루가 날리는 요즘 생산되는 천일염은 그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싼 태안의 한 염전입니다.

염부가 나무 밀대로 바닥을 긁을 때마다 옅은 황금빛을 띈 소금 결정이 우르르 몰립니다.

일 년에 딱 보름, 소나무 꽃가루가 떨어질 때만 나오는 송화 소금이 만들어진 겁니다.

<인터뷰> 한상복(염부) : "일 년에 한번 딱 고거에요. 해마다 5월이면 송홧가루가 떨어져서 그렇게 좋다는 소금이 (만들어지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송홧가루는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발표 식품과 만나면 독특한 풍미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송홧가루가 섞인 소금은 간수가 빠지는 과정에서 발효를 일으켜 은은한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조화돼 천일염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힙니다.

일반 천일염보다 30% 정도 비싸지만 생산량이 워낙 적어 만들자마자 동날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이주월(태안군 우리음식연구회장) : "요리할 때 송화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쓴맛이 없고 무르지 않고 아주 맛있고요. 간장 된장 고추장도 송화 소금으로 담그면 좋아요."

이 때문에 염부들은 송홧가루와 만난 천일염을 바다에서 나는 금이라고 부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바다에서 나는 금 ‘송화소금’
    • 입력 2011-05-26 07:59:2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바닷가 염전에서 생산한 국산 천일염은 좋은 소금으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데요.

송홧가루가 날리는 요즘 생산되는 천일염은 그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싼 태안의 한 염전입니다.

염부가 나무 밀대로 바닥을 긁을 때마다 옅은 황금빛을 띈 소금 결정이 우르르 몰립니다.

일 년에 딱 보름, 소나무 꽃가루가 떨어질 때만 나오는 송화 소금이 만들어진 겁니다.

<인터뷰> 한상복(염부) : "일 년에 한번 딱 고거에요. 해마다 5월이면 송홧가루가 떨어져서 그렇게 좋다는 소금이 (만들어지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송홧가루는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발표 식품과 만나면 독특한 풍미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송홧가루가 섞인 소금은 간수가 빠지는 과정에서 발효를 일으켜 은은한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조화돼 천일염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힙니다.

일반 천일염보다 30% 정도 비싸지만 생산량이 워낙 적어 만들자마자 동날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이주월(태안군 우리음식연구회장) : "요리할 때 송화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쓴맛이 없고 무르지 않고 아주 맛있고요. 간장 된장 고추장도 송화 소금으로 담그면 좋아요."

이 때문에 염부들은 송홧가루와 만난 천일염을 바다에서 나는 금이라고 부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