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수도권-지방 집값 격차 좁혀져

입력 2011.06.02 (07:21) 수정 2011.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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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차이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에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3.3제곱미터당 1,234만 원, 지방은 530만 원으로 두 지역간 집값 차이는 70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두 지역간 아파트값 격차가 최고치였던 2008년의 841만 원보다 130여만 원 줄어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부산과 경남, 전북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는 등 지방은 모든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와 서울은 떨어지면서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보험료 산정의 기준으로 삼는 경험생명표상의 최종연령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생명표에 남성은 104세, 여성은 110세가 최종연령으로 돼 있는데 이를 더 올려 내년 4월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최종연령이 올라가면 사망보험은 보험료가 약간 내려가는 대신 연금보험은 약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10대 기혼자가 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혼한 10대는 6백50여 명, 사별한 10대도 4백40여 명인 것으로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때보다 10대 기혼자는 10% 증가, 10대 이혼은 131% 급증한 것이고 사별은 90배로 껑충 뛴 것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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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수도권-지방 집값 격차 좁혀져
    • 입력 2011-06-02 07:21:24
    • 수정2011-06-02 15: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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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차이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에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3.3제곱미터당 1,234만 원, 지방은 530만 원으로 두 지역간 집값 차이는 70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두 지역간 아파트값 격차가 최고치였던 2008년의 841만 원보다 130여만 원 줄어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부산과 경남, 전북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는 등 지방은 모든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와 서울은 떨어지면서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보험료 산정의 기준으로 삼는 경험생명표상의 최종연령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생명표에 남성은 104세, 여성은 110세가 최종연령으로 돼 있는데 이를 더 올려 내년 4월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최종연령이 올라가면 사망보험은 보험료가 약간 내려가는 대신 연금보험은 약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10대 기혼자가 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혼한 10대는 6백50여 명, 사별한 10대도 4백40여 명인 것으로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때보다 10대 기혼자는 10% 증가, 10대 이혼은 131% 급증한 것이고 사별은 90배로 껑충 뛴 것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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