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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사과 받기 위해 비밀 접촉”
입력 2011.06.02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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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는 북한의 폭로성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비밀접촉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비밀접촉의 목적은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해 북한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비밀 접촉 사실을 시인하면서 접촉 목적을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현인택(통일부 장관) :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서 북한에게 분명한 시인,사과, 재발 방지를 받아내기 위해서 비밀접촉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측이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걸했다' '돈 봉투를 내놨다'는 북한의 주장도 각각 '본말전도' '사실과 다르다'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황식(총리) : "북한의 그와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북한의 폭로성 반응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대신 북한이 비밀접촉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비핵화 회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남북 비핵화 회담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남북 대화에 진정성을 갖고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정부 “북한 사과 받기 위해 비밀 접촉”
    • 입력 2011-06-02 22:02:0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정부는 북한의 폭로성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비밀접촉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비밀접촉의 목적은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해 북한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비밀 접촉 사실을 시인하면서 접촉 목적을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현인택(통일부 장관) :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서 북한에게 분명한 시인,사과, 재발 방지를 받아내기 위해서 비밀접촉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측이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걸했다' '돈 봉투를 내놨다'는 북한의 주장도 각각 '본말전도' '사실과 다르다'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황식(총리) : "북한의 그와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북한의 폭로성 반응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대신 북한이 비밀접촉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비핵화 회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남북 비핵화 회담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남북 대화에 진정성을 갖고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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