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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전북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유치원 마당에 한데 모여 식판을 닦습니다.
<녹취> "깨끗하죠?"
합성세제 대신 쌀 뜨물로 식판을 닦은 뒤 빗물로 씻어냅니다.
유치원 한 켠에 빗물을 모으는 이른바 '빗물 저금통'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빗물저금통'을 설치한 뒤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심은 방울토마토도 빗물을 활용한 환경 교재입니다.
한쪽엔 수돗물, 다른 한쪽엔 빗물을 주면서 생육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겁니다.
<인터뷰>이가연(유치원생) : "수돗물은 (방울토마토가) 별로 안 자라지만,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라 더 잘 자라요."
더위까지 날려주는 빗물. 어려서부터 몸에 익힌 친환경 교육은 아이들의 생활도 바꿉니다.
<인터뷰>박정경(유치원 교사) : "잔소리꾼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양치할 때 혹시 잊어버리고 컵 이용 안 하면 '선생님 왜 컵 가지고 안해요'라고..."
한 유치원의 친환경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물 관리'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희진입니다.
어제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전북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유치원 마당에 한데 모여 식판을 닦습니다.
<녹취> "깨끗하죠?"
합성세제 대신 쌀 뜨물로 식판을 닦은 뒤 빗물로 씻어냅니다.
유치원 한 켠에 빗물을 모으는 이른바 '빗물 저금통'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빗물저금통'을 설치한 뒤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심은 방울토마토도 빗물을 활용한 환경 교재입니다.
한쪽엔 수돗물, 다른 한쪽엔 빗물을 주면서 생육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겁니다.
<인터뷰>이가연(유치원생) : "수돗물은 (방울토마토가) 별로 안 자라지만,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라 더 잘 자라요."
더위까지 날려주는 빗물. 어려서부터 몸에 익힌 친환경 교육은 아이들의 생활도 바꿉니다.
<인터뷰>박정경(유치원 교사) : "잔소리꾼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양치할 때 혹시 잊어버리고 컵 이용 안 하면 '선생님 왜 컵 가지고 안해요'라고..."
한 유치원의 친환경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물 관리'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희진입니다.
- ‘빗물도 자원’ 친환경 교육 실천
-
- 입력 2011-06-06 11:58:38

<앵커 멘트>
어제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전북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유치원 마당에 한데 모여 식판을 닦습니다.
<녹취> "깨끗하죠?"
합성세제 대신 쌀 뜨물로 식판을 닦은 뒤 빗물로 씻어냅니다.
유치원 한 켠에 빗물을 모으는 이른바 '빗물 저금통'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빗물저금통'을 설치한 뒤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심은 방울토마토도 빗물을 활용한 환경 교재입니다.
한쪽엔 수돗물, 다른 한쪽엔 빗물을 주면서 생육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겁니다.
<인터뷰>이가연(유치원생) : "수돗물은 (방울토마토가) 별로 안 자라지만,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라 더 잘 자라요."
더위까지 날려주는 빗물. 어려서부터 몸에 익힌 친환경 교육은 아이들의 생활도 바꿉니다.
<인터뷰>박정경(유치원 교사) : "잔소리꾼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양치할 때 혹시 잊어버리고 컵 이용 안 하면 '선생님 왜 컵 가지고 안해요'라고..."
한 유치원의 친환경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물 관리'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희진입니다.
어제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전북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유치원 마당에 한데 모여 식판을 닦습니다.
<녹취> "깨끗하죠?"
합성세제 대신 쌀 뜨물로 식판을 닦은 뒤 빗물로 씻어냅니다.
유치원 한 켠에 빗물을 모으는 이른바 '빗물 저금통'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빗물저금통'을 설치한 뒤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심은 방울토마토도 빗물을 활용한 환경 교재입니다.
한쪽엔 수돗물, 다른 한쪽엔 빗물을 주면서 생육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겁니다.
<인터뷰>이가연(유치원생) : "수돗물은 (방울토마토가) 별로 안 자라지만,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라 더 잘 자라요."
더위까지 날려주는 빗물. 어려서부터 몸에 익힌 친환경 교육은 아이들의 생활도 바꿉니다.
<인터뷰>박정경(유치원 교사) : "잔소리꾼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양치할 때 혹시 잊어버리고 컵 이용 안 하면 '선생님 왜 컵 가지고 안해요'라고..."
한 유치원의 친환경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물 관리'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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