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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대사 내정자, 한국과의 ‘인연 주목’
입력 2011.06.06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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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론 처음으로 주한미국 대사에 내정된 성 김 대북특사.

알고보니 가수 임재범 씨와 외사촌 지간이었습니다.

또 부친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에 연루된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6자 회담 미국 특사로 잘 알려진 성 김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고심끝에 선택한 카드입니다.

명망있고 비중 있는 인사를 찾다가 여의치 않아 직업 외교관 중 한국 국민들이 환영할만한 인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0년생으로 5년전까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낼 만큼 인지도에 비해 경력과 직급은 화려하지 않지만 한국을 잘 알고 현안에도 밝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성 김(내정자/2005년 5월) : "돌아가서 살펴봐야 합니다."

또 임택근 전 아나운서가 외삼촌, 가수 임재범과는 외사촌 사이인데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는 죽마고우란 개인사가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4년 사망한 김 내정자의 부친이 DJ 납치 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7년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미 의회 증언과 2007년 국정원 진상규명위 보고서에 따르면 성 김 특사의 부친인 김 재권 전 주일 한국 대사관 공사는 일본 현지 공작 총책임자로 돼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런 사실에 크게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내 관심이 높아지고 논란이 일 경우 미국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성 김 대사 내정자, 한국과의 ‘인연 주목’
    • 입력 2011-06-06 22:05:17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계론 처음으로 주한미국 대사에 내정된 성 김 대북특사.

알고보니 가수 임재범 씨와 외사촌 지간이었습니다.

또 부친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에 연루된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6자 회담 미국 특사로 잘 알려진 성 김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고심끝에 선택한 카드입니다.

명망있고 비중 있는 인사를 찾다가 여의치 않아 직업 외교관 중 한국 국민들이 환영할만한 인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0년생으로 5년전까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낼 만큼 인지도에 비해 경력과 직급은 화려하지 않지만 한국을 잘 알고 현안에도 밝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성 김(내정자/2005년 5월) : "돌아가서 살펴봐야 합니다."

또 임택근 전 아나운서가 외삼촌, 가수 임재범과는 외사촌 사이인데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는 죽마고우란 개인사가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4년 사망한 김 내정자의 부친이 DJ 납치 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7년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미 의회 증언과 2007년 국정원 진상규명위 보고서에 따르면 성 김 특사의 부친인 김 재권 전 주일 한국 대사관 공사는 일본 현지 공작 총책임자로 돼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런 사실에 크게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내 관심이 높아지고 논란이 일 경우 미국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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