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단오제’ 축제 열기 절정

입력 2011.06.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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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충일이 마침 주말 다음 날이라 어디 다녀오셨던 분들도 많았을텐데요.

휴일 풍경, 남승우 기자가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강릉단오제의 백미라는 '군웅장수굿'.

무녀들은 호국선열들의 영혼을 달래며, 자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녹취> "우리나라에 몸을 바쳐서 가신 장병들, 공군, 육군, 해군."

하늘 높이 그네를 뛰고, 스치는 바람에 한복이 너울거립니다.

단오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어린이는 휴일이 그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한빈(서울 성현동) : "3일 동안 노니까 재밌고, 신나고, 만날 이렇게 놀면 좋겠어요."

모래밭에서 벌이는 한바탕 씨름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웃음꽃이 핍니다.

시원한 창폿물에 머리를 감으니, 더위는 온 데 간 데 없습니다.

<인터뷰> 곽정호(서울 목동) :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나와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도심 속 개울가는 초여름 피서객으로 붐빕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피서지가 부럽지 않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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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마지막 날, ‘단오제’ 축제 열기 절정
    • 입력 2011-06-06 22:05:20
    뉴스 9
<앵커 멘트> 현충일이 마침 주말 다음 날이라 어디 다녀오셨던 분들도 많았을텐데요. 휴일 풍경, 남승우 기자가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강릉단오제의 백미라는 '군웅장수굿'. 무녀들은 호국선열들의 영혼을 달래며, 자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녹취> "우리나라에 몸을 바쳐서 가신 장병들, 공군, 육군, 해군." 하늘 높이 그네를 뛰고, 스치는 바람에 한복이 너울거립니다. 단오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어린이는 휴일이 그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한빈(서울 성현동) : "3일 동안 노니까 재밌고, 신나고, 만날 이렇게 놀면 좋겠어요." 모래밭에서 벌이는 한바탕 씨름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웃음꽃이 핍니다. 시원한 창폿물에 머리를 감으니, 더위는 온 데 간 데 없습니다. <인터뷰> 곽정호(서울 목동) :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나와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도심 속 개울가는 초여름 피서객으로 붐빕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피서지가 부럽지 않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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