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 축구 경기가 열풍인데요.
이번 주말에도 시합 계획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의욕만 앞선 나머지 심각한 부상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회인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때리고 달리고 경기는 신나지만 부상위험도 큽니다.
<인터뷰> 이광훈(서울 연남동) : "저희 팀에도 그런 분 있지만 아킬레스건 끊어진 사람이 많아요."
사회인 축구도 마찬가지로 격렬한 몸싸움에, 볼 다툼까지 프로선수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이원선(서울 성산동) : "시합에 나가서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인대가 나가서…."
이런 팀 스포츠 열풍은 긍정적인 효과도 크지만 부상도 심각합니다.
한 관절 전문 병원에서 사회인 축구·야구 회원을 조사한 결과 골절, 인대손상 등 심각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이 축구는 75%, 야구는 57%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이 30대 남성도 축구시합 도중 무릎이 뒤틀려 인대가 끊어졌습니다.
<인터뷰> 조기현(정형외과 전문의) : "상대방한테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기 때문에 과도한 에너지가 전달되고 뼈가 흡수하는 게 아니라 인대나 근육이 파열되는 거죠."
특히 야구는 공을 던질 때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가장 많았고, 축구는 몸싸움할 때 발목부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프로선수들과 달리 대부분 충분한 사전 준비운동은 하지 않고 의욕만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 축구 경기가 열풍인데요.
이번 주말에도 시합 계획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의욕만 앞선 나머지 심각한 부상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회인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때리고 달리고 경기는 신나지만 부상위험도 큽니다.
<인터뷰> 이광훈(서울 연남동) : "저희 팀에도 그런 분 있지만 아킬레스건 끊어진 사람이 많아요."
사회인 축구도 마찬가지로 격렬한 몸싸움에, 볼 다툼까지 프로선수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이원선(서울 성산동) : "시합에 나가서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인대가 나가서…."
이런 팀 스포츠 열풍은 긍정적인 효과도 크지만 부상도 심각합니다.
한 관절 전문 병원에서 사회인 축구·야구 회원을 조사한 결과 골절, 인대손상 등 심각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이 축구는 75%, 야구는 57%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이 30대 남성도 축구시합 도중 무릎이 뒤틀려 인대가 끊어졌습니다.
<인터뷰> 조기현(정형외과 전문의) : "상대방한테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기 때문에 과도한 에너지가 전달되고 뼈가 흡수하는 게 아니라 인대나 근육이 파열되는 거죠."
특히 야구는 공을 던질 때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가장 많았고, 축구는 몸싸움할 때 발목부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프로선수들과 달리 대부분 충분한 사전 준비운동은 하지 않고 의욕만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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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인 야구·축구 열풍 속 심각한 부상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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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1 08:12:54
<앵커 멘트>
요즘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 축구 경기가 열풍인데요.
이번 주말에도 시합 계획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의욕만 앞선 나머지 심각한 부상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회인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때리고 달리고 경기는 신나지만 부상위험도 큽니다.
<인터뷰> 이광훈(서울 연남동) : "저희 팀에도 그런 분 있지만 아킬레스건 끊어진 사람이 많아요."
사회인 축구도 마찬가지로 격렬한 몸싸움에, 볼 다툼까지 프로선수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이원선(서울 성산동) : "시합에 나가서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인대가 나가서…."
이런 팀 스포츠 열풍은 긍정적인 효과도 크지만 부상도 심각합니다.
한 관절 전문 병원에서 사회인 축구·야구 회원을 조사한 결과 골절, 인대손상 등 심각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이 축구는 75%, 야구는 57%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이 30대 남성도 축구시합 도중 무릎이 뒤틀려 인대가 끊어졌습니다.
<인터뷰> 조기현(정형외과 전문의) : "상대방한테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기 때문에 과도한 에너지가 전달되고 뼈가 흡수하는 게 아니라 인대나 근육이 파열되는 거죠."
특히 야구는 공을 던질 때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가장 많았고, 축구는 몸싸움할 때 발목부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프로선수들과 달리 대부분 충분한 사전 준비운동은 하지 않고 의욕만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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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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