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곧있으면 휴가철이 시작인데, 아이들과 물가에 놀러가실때 많이 걱정되시죠?
여름철만 되면 끊이지 않는 물놀이 사고.
주로 어떤 곳에서 발생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계곡 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다.
물이 깊지 않아 보이지만, 몇 발자국 들어가자 갑자기 몸이 쑥 빠집니다.
계곡 안쪽과 바깥쪽의 깊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직접 수심측정장비를 이용해 재보겠습니다.
70cm 정도였던 수심이 불과 몇 미터 사이로 2미터를 훌쩍 넘어섭니다.
이렇게 계곡이나 강은 바닥의 수심 차이가 많이 나, 해마다 수십 명의 피서객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의 대상은 물속 '소용돌이'입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곳이나 계곡의 바위 근처 등에서 유속이 빨라지며 만들어지는데, 한 번 빠지면 구명조끼도 소용이 없습니다.
<인터뷰> 민영종(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장) :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 익사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또, 강이나 계곡마다 섭씨 7도씨 아래의 차가운 수온 층이 있어, 갑자기 들어가면,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 숨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구하려고 무작정 물속으로 뛰어들지 말고, 플라스틱병을 로프에 매달아 던지거나 나무 등을 이용해 침착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곧있으면 휴가철이 시작인데, 아이들과 물가에 놀러가실때 많이 걱정되시죠?
여름철만 되면 끊이지 않는 물놀이 사고.
주로 어떤 곳에서 발생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계곡 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다.
물이 깊지 않아 보이지만, 몇 발자국 들어가자 갑자기 몸이 쑥 빠집니다.
계곡 안쪽과 바깥쪽의 깊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직접 수심측정장비를 이용해 재보겠습니다.
70cm 정도였던 수심이 불과 몇 미터 사이로 2미터를 훌쩍 넘어섭니다.
이렇게 계곡이나 강은 바닥의 수심 차이가 많이 나, 해마다 수십 명의 피서객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의 대상은 물속 '소용돌이'입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곳이나 계곡의 바위 근처 등에서 유속이 빨라지며 만들어지는데, 한 번 빠지면 구명조끼도 소용이 없습니다.
<인터뷰> 민영종(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장) :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 익사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또, 강이나 계곡마다 섭씨 7도씨 아래의 차가운 수온 층이 있어, 갑자기 들어가면,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 숨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구하려고 무작정 물속으로 뛰어들지 말고, 플라스틱병을 로프에 매달아 던지거나 나무 등을 이용해 침착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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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끊이지 않는 물놀이 사고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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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3 22:02:07
<앵커 멘트>
곧있으면 휴가철이 시작인데, 아이들과 물가에 놀러가실때 많이 걱정되시죠?
여름철만 되면 끊이지 않는 물놀이 사고.
주로 어떤 곳에서 발생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계곡 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다.
물이 깊지 않아 보이지만, 몇 발자국 들어가자 갑자기 몸이 쑥 빠집니다.
계곡 안쪽과 바깥쪽의 깊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직접 수심측정장비를 이용해 재보겠습니다.
70cm 정도였던 수심이 불과 몇 미터 사이로 2미터를 훌쩍 넘어섭니다.
이렇게 계곡이나 강은 바닥의 수심 차이가 많이 나, 해마다 수십 명의 피서객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의 대상은 물속 '소용돌이'입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곳이나 계곡의 바위 근처 등에서 유속이 빨라지며 만들어지는데, 한 번 빠지면 구명조끼도 소용이 없습니다.
<인터뷰> 민영종(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장) :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 익사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또, 강이나 계곡마다 섭씨 7도씨 아래의 차가운 수온 층이 있어, 갑자기 들어가면,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 숨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구하려고 무작정 물속으로 뛰어들지 말고, 플라스틱병을 로프에 매달아 던지거나 나무 등을 이용해 침착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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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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