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상추의 대부분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 많지 않을 텐데요. 외국종자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국내 기술로 국산 상추 종자가 개발돼 로열티 절감과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안에 각양각색의 먹음직스런 상추들이 가득합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토종 상추가 시범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연구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인터뷰>조록순(익산시 삼기면) : "육묘때부터 색깔을 머금고 태어나서 색깔이 예쁘고 여름 상추로는 더 바랄 게 없어요. 무게만 나가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신품종 상추는 '춘풍', '미홍' 등 모두 5개 품종으로 각각 다른 맛과 색, 모양을 갖고 있어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상추 종자의 70% 이상이 외국 종묘사에 로열티를 주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
<인터뷰>장석우(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잎상추 뿐 아니고 결구상추도 우리가 좋은 종자를 개발해서 로열티에 대응하고 역으로 수출도 하기 위해 더 좋은 품종 개발 위해 노력을"
국내 상추 종자 시장은 연간 35억 원 규모, 토종 상추 종자 개발로 경쟁력 있는 품종 보호는 물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상추의 대부분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 많지 않을 텐데요. 외국종자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국내 기술로 국산 상추 종자가 개발돼 로열티 절감과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안에 각양각색의 먹음직스런 상추들이 가득합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토종 상추가 시범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연구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인터뷰>조록순(익산시 삼기면) : "육묘때부터 색깔을 머금고 태어나서 색깔이 예쁘고 여름 상추로는 더 바랄 게 없어요. 무게만 나가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신품종 상추는 '춘풍', '미홍' 등 모두 5개 품종으로 각각 다른 맛과 색, 모양을 갖고 있어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상추 종자의 70% 이상이 외국 종묘사에 로열티를 주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
<인터뷰>장석우(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잎상추 뿐 아니고 결구상추도 우리가 좋은 종자를 개발해서 로열티에 대응하고 역으로 수출도 하기 위해 더 좋은 품종 개발 위해 노력을"
국내 상추 종자 시장은 연간 35억 원 규모, 토종 상추 종자 개발로 경쟁력 있는 품종 보호는 물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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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품종 상추 개발…로열티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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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10:03:08

<앵커 멘트>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상추의 대부분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 많지 않을 텐데요. 외국종자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국내 기술로 국산 상추 종자가 개발돼 로열티 절감과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안에 각양각색의 먹음직스런 상추들이 가득합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토종 상추가 시범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연구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인터뷰>조록순(익산시 삼기면) : "육묘때부터 색깔을 머금고 태어나서 색깔이 예쁘고 여름 상추로는 더 바랄 게 없어요. 무게만 나가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신품종 상추는 '춘풍', '미홍' 등 모두 5개 품종으로 각각 다른 맛과 색, 모양을 갖고 있어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상추 종자의 70% 이상이 외국 종묘사에 로열티를 주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
<인터뷰>장석우(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잎상추 뿐 아니고 결구상추도 우리가 좋은 종자를 개발해서 로열티에 대응하고 역으로 수출도 하기 위해 더 좋은 품종 개발 위해 노력을"
국내 상추 종자 시장은 연간 35억 원 규모, 토종 상추 종자 개발로 경쟁력 있는 품종 보호는 물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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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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