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꿈

입력 2011.06.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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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로 12살 초등학생이 뽑혔습니다.



당당히 태극마크를 단 아이스하키 꿈나무의 도전을 권재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훈련장에 작고 앳된 선수 한 명이 눈에 띕니다.



지난달 공개시험을 통해 선발된 아이스하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김세린입니다.



많게는 22살 차이가 나는 언니들과 함께 빙판을 누비는 막내 세린이.



<녹취> "이리와!! 어제한 거랑 똑같은거야"



탄탄한 스케이팅 기본기를 갖춰 장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세린 : "감독님도 새롭고, 언니들이 모르는 것 가르쳐줘서 좋아요"



학교수업이 끝나면 학원, 그리고 밤에는 대표팀 훈련까지 빡빡한 일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오빠를 따라 하키채를 잡은 세린이는 이제는 아이스하키 없이는 못 살 정도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 국제대회에는 출전할 수는 없습니다.



전체 선수 백여명에 불과한 척박한 국내 여자아이스하키에 희망의 씨앗입니다.



<인터뷰> 김영곤(여자아이스하키 감독) : "여자선수가 많지 않아 초등생 육성하고 있는데 세린이는 좋은 선수가 될 것."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12살 소녀 세린이와 함께 여자아이스하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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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세 소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꿈
    • 입력 2011-06-15 22:05:50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로 12살 초등학생이 뽑혔습니다.

당당히 태극마크를 단 아이스하키 꿈나무의 도전을 권재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훈련장에 작고 앳된 선수 한 명이 눈에 띕니다.

지난달 공개시험을 통해 선발된 아이스하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김세린입니다.

많게는 22살 차이가 나는 언니들과 함께 빙판을 누비는 막내 세린이.

<녹취> "이리와!! 어제한 거랑 똑같은거야"

탄탄한 스케이팅 기본기를 갖춰 장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세린 : "감독님도 새롭고, 언니들이 모르는 것 가르쳐줘서 좋아요"

학교수업이 끝나면 학원, 그리고 밤에는 대표팀 훈련까지 빡빡한 일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오빠를 따라 하키채를 잡은 세린이는 이제는 아이스하키 없이는 못 살 정도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 국제대회에는 출전할 수는 없습니다.

전체 선수 백여명에 불과한 척박한 국내 여자아이스하키에 희망의 씨앗입니다.

<인터뷰> 김영곤(여자아이스하키 감독) : "여자선수가 많지 않아 초등생 육성하고 있는데 세린이는 좋은 선수가 될 것."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12살 소녀 세린이와 함께 여자아이스하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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