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이제 100일이 지났습니다.
현지의 복구작업은 아직도 더딘 가운데 한국인들이 앞장서 피난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을 대부분이 지진해일로 파괴된 한 어촌입니다.
쓰나미 100일을 즈음해 열린 초등학교 운동회에 한국 팝페라 가수의 깜짝 위문 공연이 시작됩니다.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피난소를 전전해온 이재민들과 어린이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위로의 마음만은 맑은 목소리를 통해 전해집니다.
<녹취> 이재민(이와테현 미야코시) :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소리가 저 위까지 울려퍼지면서..”
<녹취> 휘진(팝페라 가수) : “더 열심히 도우려 와야겠다는 다짐을 여기와서 보게되니까 더 많이 하게 돼요”
도쿄에서도 한국 교민들의 이재민 돕기 자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류 스타는 물론 어린이들까지 나서 각종 공연을 펼치고 음식 장터도 열었습니다.
<녹취> 박현성(유학생) : “지진 이후로 일본 사회가 많이 침체 됐는데 일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돈은 모두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에 보탤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이제 100일이 지났습니다.
현지의 복구작업은 아직도 더딘 가운데 한국인들이 앞장서 피난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을 대부분이 지진해일로 파괴된 한 어촌입니다.
쓰나미 100일을 즈음해 열린 초등학교 운동회에 한국 팝페라 가수의 깜짝 위문 공연이 시작됩니다.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피난소를 전전해온 이재민들과 어린이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위로의 마음만은 맑은 목소리를 통해 전해집니다.
<녹취> 이재민(이와테현 미야코시) :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소리가 저 위까지 울려퍼지면서..”
<녹취> 휘진(팝페라 가수) : “더 열심히 도우려 와야겠다는 다짐을 여기와서 보게되니까 더 많이 하게 돼요”
도쿄에서도 한국 교민들의 이재민 돕기 자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류 스타는 물론 어린이들까지 나서 각종 공연을 펼치고 음식 장터도 열었습니다.
<녹취> 박현성(유학생) : “지진 이후로 일본 사회가 많이 침체 됐는데 일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돈은 모두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에 보탤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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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진 돕기’ 한국인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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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07:29:33
<앵커 멘트>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이제 100일이 지났습니다.
현지의 복구작업은 아직도 더딘 가운데 한국인들이 앞장서 피난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을 대부분이 지진해일로 파괴된 한 어촌입니다.
쓰나미 100일을 즈음해 열린 초등학교 운동회에 한국 팝페라 가수의 깜짝 위문 공연이 시작됩니다.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피난소를 전전해온 이재민들과 어린이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위로의 마음만은 맑은 목소리를 통해 전해집니다.
<녹취> 이재민(이와테현 미야코시) :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소리가 저 위까지 울려퍼지면서..”
<녹취> 휘진(팝페라 가수) : “더 열심히 도우려 와야겠다는 다짐을 여기와서 보게되니까 더 많이 하게 돼요”
도쿄에서도 한국 교민들의 이재민 돕기 자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류 스타는 물론 어린이들까지 나서 각종 공연을 펼치고 음식 장터도 열었습니다.
<녹취> 박현성(유학생) : “지진 이후로 일본 사회가 많이 침체 됐는데 일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돈은 모두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에 보탤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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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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