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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반년 만에 시의회 출석…신경전 치열
입력 2011.06.20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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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의회와 갈등을 빚어 오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6개월만에 시의회에 출석했습니다.

서해뱃길 사업과 무상급식 등 현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말 시의회의 전면 무상 급식 조례안 통과에 반발해 출석을 거부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처음 의회에 출석했습니다.

시정 협의를 중단한지 6개월만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반년간의 갈등을 딛고 시와 시의회 모두 무상 급식 주민 투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해뱃길 사업은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이런 미래 투자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세부 절차에 대한 보다 더 철저한 검토를 하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서울시도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잘못됐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의회 민주당측은 감사원의 지적은 서해뱃길을 포함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이 총체적 비리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명수(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타당성과 경제성이 부족한 부적정한 사업이라고 지적하였고 관련 공무원 징계처분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도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서해뱃길 사업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시장의 역점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간의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오세훈, 반년 만에 시의회 출석…신경전 치열
    • 입력 2011-06-20 22:02:37
    뉴스 9
<앵커 멘트>

시의회와 갈등을 빚어 오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6개월만에 시의회에 출석했습니다.

서해뱃길 사업과 무상급식 등 현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말 시의회의 전면 무상 급식 조례안 통과에 반발해 출석을 거부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처음 의회에 출석했습니다.

시정 협의를 중단한지 6개월만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반년간의 갈등을 딛고 시와 시의회 모두 무상 급식 주민 투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해뱃길 사업은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이런 미래 투자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세부 절차에 대한 보다 더 철저한 검토를 하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서울시도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잘못됐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의회 민주당측은 감사원의 지적은 서해뱃길을 포함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이 총체적 비리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명수(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타당성과 경제성이 부족한 부적정한 사업이라고 지적하였고 관련 공무원 징계처분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도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서해뱃길 사업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시장의 역점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간의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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