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12주 연속 하락 계속

입력 2011.06.24 (12:31) 수정 2011.06.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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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02%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5대 신도시도 각각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강남구로 0.05% 하락했고 이어 강서구와 강동구. 송파구 등이 0.04% 내렸습니다.

5대 신도시중에는 일산이 0.03% 하락해 가장 많이 내렸고 이어 분당이 0.01% 떨어졌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0.06% 하락해 내림폭이 가장 컸고 이어 구리시와 용인,의왕, 광주시 등이 내렸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이 같은 아파트값 하락은 재건축 아파트들이 주도했는데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0.1%나 떨어졌고 수도권도 0.05%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값 하락과는 달리 전세 가격 강세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0.03% 올랐고 신도시는 0.04%, 수도권은 0.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팽배해 거래 위축과 아파트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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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값 12주 연속 하락 계속
    • 입력 2011-06-24 12:31:08
    • 수정2011-06-24 14:24:00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의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02%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5대 신도시도 각각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강남구로 0.05% 하락했고 이어 강서구와 강동구. 송파구 등이 0.04% 내렸습니다. 5대 신도시중에는 일산이 0.03% 하락해 가장 많이 내렸고 이어 분당이 0.01% 떨어졌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0.06% 하락해 내림폭이 가장 컸고 이어 구리시와 용인,의왕, 광주시 등이 내렸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이 같은 아파트값 하락은 재건축 아파트들이 주도했는데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0.1%나 떨어졌고 수도권도 0.05%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값 하락과는 달리 전세 가격 강세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0.03% 올랐고 신도시는 0.04%, 수도권은 0.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팽배해 거래 위축과 아파트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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