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도 급속도로 늘어나는데요.
이번 주 튼튼생생 장마철 곰팡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습도 탓에 벽지에는 검푸른 곰팡이가 피어 올랐습니다.
심지어 개수대에서 표본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보니 다수의 곰팡이가 관찰됩니다.
이런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따라서 이런 날씨에는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인터뷰>유금자(서울 가양동) : "아들이 천식이 있는데, 집안에 곰팡이가 피다 보면 호흡이 곤란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실제로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에겐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인터뷰>윤지열(내과 전문의) : "(곰팡이) 농도가 높아지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가려움증, 비염, 콧물, 재채기 심한 경우에는 천식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곰팡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로 닦은 뒤 휴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덮어주면 실리콘 깊숙이 침투해 있는 곰팡이가 감쪽같이 제거됩니다.
또 개수대에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주면 거품이 나면서 곰팡이가 싹 사라집니다.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도 급속도로 늘어나는데요.
이번 주 튼튼생생 장마철 곰팡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습도 탓에 벽지에는 검푸른 곰팡이가 피어 올랐습니다.
심지어 개수대에서 표본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보니 다수의 곰팡이가 관찰됩니다.
이런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따라서 이런 날씨에는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인터뷰>유금자(서울 가양동) : "아들이 천식이 있는데, 집안에 곰팡이가 피다 보면 호흡이 곤란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실제로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에겐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인터뷰>윤지열(내과 전문의) : "(곰팡이) 농도가 높아지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가려움증, 비염, 콧물, 재채기 심한 경우에는 천식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곰팡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로 닦은 뒤 휴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덮어주면 실리콘 깊숙이 침투해 있는 곰팡이가 감쪽같이 제거됩니다.
또 개수대에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주면 거품이 나면서 곰팡이가 싹 사라집니다.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름 장마철, 곰팡이를 잡아라
-
- 입력 2011-06-27 07:58:49
<앵커 멘트>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도 급속도로 늘어나는데요.
이번 주 튼튼생생 장마철 곰팡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습도 탓에 벽지에는 검푸른 곰팡이가 피어 올랐습니다.
심지어 개수대에서 표본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보니 다수의 곰팡이가 관찰됩니다.
이런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따라서 이런 날씨에는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인터뷰>유금자(서울 가양동) : "아들이 천식이 있는데, 집안에 곰팡이가 피다 보면 호흡이 곤란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실제로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에겐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인터뷰>윤지열(내과 전문의) : "(곰팡이) 농도가 높아지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가려움증, 비염, 콧물, 재채기 심한 경우에는 천식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곰팡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로 닦은 뒤 휴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덮어주면 실리콘 깊숙이 침투해 있는 곰팡이가 감쪽같이 제거됩니다.
또 개수대에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주면 거품이 나면서 곰팡이가 싹 사라집니다.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도 급속도로 늘어나는데요.
이번 주 튼튼생생 장마철 곰팡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습도 탓에 벽지에는 검푸른 곰팡이가 피어 올랐습니다.
심지어 개수대에서 표본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보니 다수의 곰팡이가 관찰됩니다.
이런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따라서 이런 날씨에는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인터뷰>유금자(서울 가양동) : "아들이 천식이 있는데, 집안에 곰팡이가 피다 보면 호흡이 곤란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실제로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에겐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인터뷰>윤지열(내과 전문의) : "(곰팡이) 농도가 높아지면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가려움증, 비염, 콧물, 재채기 심한 경우에는 천식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곰팡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로 닦은 뒤 휴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덮어주면 실리콘 깊숙이 침투해 있는 곰팡이가 감쪽같이 제거됩니다.
또 개수대에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주면 거품이 나면서 곰팡이가 싹 사라집니다.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박광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