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장종훈처럼! ‘연습생 신화’

입력 2011.06.28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가 오늘부터 선수 공개 선발 1차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안고 도전에 나선 선수들의 열기가 담긴 현장,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야구 홈런왕의 신화를 쓴 한화 장종훈.

두산의 간판 타자 김현수.

장종훈, 김현수와 같은 연습생 신화를 꿈꾸는 55명의 지원자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처음 체력 테스트부터 쉽지 않습니다.

<녹취> "연습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엄살도 잠시,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되자 사뭇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동작 하나 하나에 프로 선수의 꿈이 달려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실업리그에 진출한 이수범은 한국에서 프로선수가 되고 싶어, 공개선발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수범 : "야구에 대한 배고픔이죠. 만약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정말 프로에서 죽을 각오로 뛸 겁니다."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테스트에 나선 재일교포 2세 강병수의 목표도 바로 한국 프로 무대입니다.

<인터뷰> 강병수 : "한국에서 야구 인생을 마치겠다는 각오로 테스트에 임할겁니다."

사흘 동안 테스트를 통해 대 여섯 명이 걸러지게 될 1차 테스트.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9월 2차 트라이아웃을 통과해야만 프로 선수의 꿈이 실현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도 장종훈처럼! ‘연습생 신화’
    • 입력 2011-06-28 22:04:3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가 오늘부터 선수 공개 선발 1차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안고 도전에 나선 선수들의 열기가 담긴 현장,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야구 홈런왕의 신화를 쓴 한화 장종훈.

두산의 간판 타자 김현수.

장종훈, 김현수와 같은 연습생 신화를 꿈꾸는 55명의 지원자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처음 체력 테스트부터 쉽지 않습니다.

<녹취> "연습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엄살도 잠시,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되자 사뭇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동작 하나 하나에 프로 선수의 꿈이 달려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실업리그에 진출한 이수범은 한국에서 프로선수가 되고 싶어, 공개선발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수범 : "야구에 대한 배고픔이죠. 만약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정말 프로에서 죽을 각오로 뛸 겁니다."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테스트에 나선 재일교포 2세 강병수의 목표도 바로 한국 프로 무대입니다.

<인터뷰> 강병수 : "한국에서 야구 인생을 마치겠다는 각오로 테스트에 임할겁니다."

사흘 동안 테스트를 통해 대 여섯 명이 걸러지게 될 1차 테스트.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9월 2차 트라이아웃을 통과해야만 프로 선수의 꿈이 실현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