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컵 유소년 축구 ‘열띤 경쟁!’

입력 2011.07.01 (17:47) 수정 2011.07.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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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재단(이사장 박지성)이 개최하는 '제1회 JS컵 동아시아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열띤 경쟁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실력을 키우는 수원FC와 지성FC 팀이 나선 가운데 중국의 핑량 제4초등학교 유소년팀과 일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축구를 대표하는 3개국에서 초청된 12세 이하(U-12) 유소년 선수들은 4일까지 나흘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3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 선수들은 개막식에서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을 마친 선수들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강사로 직접 나선 축구 클리닉에 참석해 함께 미니게임도 펼치면서 실전 전술을 익혔다.



박지성 이사장은 "축구를 통해 즐겁게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대회가 끝나고 귀국하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국가대항전에서 서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올해 초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은퇴한 이영표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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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컵 유소년 축구 ‘열띤 경쟁!’
    • 입력 2011-07-01 17:47:26
    • 수정2011-07-01 19:17:05
    연합뉴스
박지성재단(이사장 박지성)이 개최하는 '제1회 JS컵 동아시아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열띤 경쟁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실력을 키우는 수원FC와 지성FC 팀이 나선 가운데 중국의 핑량 제4초등학교 유소년팀과 일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축구를 대표하는 3개국에서 초청된 12세 이하(U-12) 유소년 선수들은 4일까지 나흘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3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 선수들은 개막식에서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을 마친 선수들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강사로 직접 나선 축구 클리닉에 참석해 함께 미니게임도 펼치면서 실전 전술을 익혔다.

박지성 이사장은 "축구를 통해 즐겁게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대회가 끝나고 귀국하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국가대항전에서 서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올해 초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은퇴한 이영표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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