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 호우주의보

입력 2011.07.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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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지역에도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북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대전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전과 충남지방에 어젯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대전 갑천변에도 빗줄기가 굵지는 않아도 오늘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에는 충남 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상 시군은 천안과 아산, 예산, 태안, 당진, 서산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태안이 91mm, 서산 67, 천안 64, 대전 16mm입니다.

비구름대가 지나는 곳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충청권에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충청지방에는 지난 주 2백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축대 붕괴나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내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시기여서, 이번에 내린 비가 바다로 빠져나가는 속도가 더딜 경우, 해안가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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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북부 호우주의보
    • 입력 2011-07-03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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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지역에도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북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대전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전과 충남지방에 어젯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대전 갑천변에도 빗줄기가 굵지는 않아도 오늘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에는 충남 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상 시군은 천안과 아산, 예산, 태안, 당진, 서산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태안이 91mm, 서산 67, 천안 64, 대전 16mm입니다. 비구름대가 지나는 곳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충청권에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충청지방에는 지난 주 2백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축대 붕괴나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내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시기여서, 이번에 내린 비가 바다로 빠져나가는 속도가 더딜 경우, 해안가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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