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중부 폭우로 도로 통제·주택 침수 피해 속출
입력 2011.07.03 (19:11) 수정 2011.07.03 (20:36) 속보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다 현재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곽혜정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 한때 거센 빗줄기를 뿌리다가 날이 어두워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에 잠긴 이곳 잠수교는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탭니다.

팔당댐이 15개 수문 가운데 10개 수문을 열고 초당 만 2백 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평소 3~4미터 아래 머물던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현재 6.95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밤 자정쯤 잠수교 수위가 7.5미터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잠수교 통행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중부지역에는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로 인한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천로 하부도로가 영동1교에서 KT 앞까지 양방향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지하차도와 내비산 지하차도도 침수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화성시 오산천에서는 하천 제방 5미터 가량이 유실됐다 복구됐고 인천과 안산에서 주택 10동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157mm, 경기도 수원에 188, 화성 192 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축대나 비닐하우스 붕괴,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여객선 항로는 물안개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중부 폭우로 도로 통제·주택 침수 피해 속출
    • 입력 2011-07-03 19:11:54
    • 수정2011-07-03 20:36:26
    속보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다 현재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곽혜정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 한때 거센 빗줄기를 뿌리다가 날이 어두워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에 잠긴 이곳 잠수교는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탭니다.

팔당댐이 15개 수문 가운데 10개 수문을 열고 초당 만 2백 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평소 3~4미터 아래 머물던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현재 6.95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밤 자정쯤 잠수교 수위가 7.5미터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잠수교 통행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중부지역에는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로 인한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천로 하부도로가 영동1교에서 KT 앞까지 양방향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지하차도와 내비산 지하차도도 침수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화성시 오산천에서는 하천 제방 5미터 가량이 유실됐다 복구됐고 인천과 안산에서 주택 10동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157mm, 경기도 수원에 188, 화성 192 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축대나 비닐하우스 붕괴,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여객선 항로는 물안개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속보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