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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실패’ 남녀 5명 북한강서 동반 투신
입력 2011.07.03 (21:49) 수정 2011.07.03 (22:3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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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빗속에서 남녀 5명이 북한강에 뛰어들었는데, 가까스로 한명만 구조됐습니다.

인터넷 자살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이미 전날 자살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물이 불어난 북한강에서 119 구조요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20~30대 남녀 5명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25살 장모 씨는 30분쯤 뒤 인근 수상 레저용 보트장에서 구조됐습니다.

<녹취> 최초 발견자: "여자가 저기 난간에 있는데 매달려서 몸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얼굴만 내놓고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자를 끌어냈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30여 명을 투입해, 인근지역 수색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도 보트 5대와 구조인력을 투입해 팔당댐 근처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비에 짙은 안개, 빠른 물살로 인해 수색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된 장 씨는 경찰조사에 함께 북한강에 뛰어내린 사람들을 한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투신에 앞서 어제도 함께 자살을 시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 "어제 어느 펜션에서 1차 시도를 했어요. (실패하니까) 새벽에 나와서 2차로 뛰어내린거에요."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타고온 차량을 발견해 실종된 4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이 만난 인터넷 카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자살 실패’ 남녀 5명 북한강서 동반 투신
    • 입력 2011-07-03 21:49:30
    • 수정2011-07-03 22:33:29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빗속에서 남녀 5명이 북한강에 뛰어들었는데, 가까스로 한명만 구조됐습니다.

인터넷 자살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이미 전날 자살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물이 불어난 북한강에서 119 구조요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20~30대 남녀 5명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25살 장모 씨는 30분쯤 뒤 인근 수상 레저용 보트장에서 구조됐습니다.

<녹취> 최초 발견자: "여자가 저기 난간에 있는데 매달려서 몸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얼굴만 내놓고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자를 끌어냈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30여 명을 투입해, 인근지역 수색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도 보트 5대와 구조인력을 투입해 팔당댐 근처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비에 짙은 안개, 빠른 물살로 인해 수색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된 장 씨는 경찰조사에 함께 북한강에 뛰어내린 사람들을 한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투신에 앞서 어제도 함께 자살을 시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 "어제 어느 펜션에서 1차 시도를 했어요. (실패하니까) 새벽에 나와서 2차로 뛰어내린거에요."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타고온 차량을 발견해 실종된 4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이 만난 인터넷 카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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