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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어제 내린 비로 불어난 물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서울시내는 현재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강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 때문에 이곳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약 8m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 반포 한강공원 부지도 대부분 물에 잠긴 채 가로등만 물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팔당댐에서 평소의 다섯 배 수준인 초당 만 톤 이상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까지는 잠수교 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방화동 개화육갑문 진출입로, 이촌동 한강공원 진입로 등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합정동 잠두 선착장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여행객 80여명이 건물 안에 고립됐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선착장 내 음식점에 들렀던 이들은 선착장을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구조보트를 동원해 고립 한 시간 만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어제 내린 비로 불어난 물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서울시내는 현재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강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 때문에 이곳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약 8m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 반포 한강공원 부지도 대부분 물에 잠긴 채 가로등만 물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팔당댐에서 평소의 다섯 배 수준인 초당 만 톤 이상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까지는 잠수교 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방화동 개화육갑문 진출입로, 이촌동 한강공원 진입로 등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합정동 잠두 선착장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여행객 80여명이 건물 안에 고립됐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선착장 내 음식점에 들렀던 이들은 선착장을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구조보트를 동원해 고립 한 시간 만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잠수교 차량·보행자 통행 전면 통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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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4 07:54:03
- 수정2011-07-04 08:05:34

<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어제 내린 비로 불어난 물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서울시내는 현재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강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 때문에 이곳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약 8m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 반포 한강공원 부지도 대부분 물에 잠긴 채 가로등만 물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팔당댐에서 평소의 다섯 배 수준인 초당 만 톤 이상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까지는 잠수교 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방화동 개화육갑문 진출입로, 이촌동 한강공원 진입로 등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합정동 잠두 선착장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여행객 80여명이 건물 안에 고립됐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선착장 내 음식점에 들렀던 이들은 선착장을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구조보트를 동원해 고립 한 시간 만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어제 내린 비로 불어난 물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서울시내는 현재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강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 때문에 이곳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약 8m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 반포 한강공원 부지도 대부분 물에 잠긴 채 가로등만 물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팔당댐에서 평소의 다섯 배 수준인 초당 만 톤 이상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까지는 잠수교 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방화동 개화육갑문 진출입로, 이촌동 한강공원 진입로 등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합정동 잠두 선착장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여행객 80여명이 건물 안에 고립됐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선착장 내 음식점에 들렀던 이들은 선착장을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구조보트를 동원해 고립 한 시간 만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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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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