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성들 “한류스타 화장 배우러 왔어요”

입력 2011.07.04 (07:54) 수정 2011.07.04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서울시가 한류 열풍을 타고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을 배우려는 외국 여성들을 위해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여성들까지 참가해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 욕심이 나서 얼굴을 밝게 하면 얼굴이 동동 떠보일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이 국내 한 여성 댄스 그룹 멤버들이 즐겨 하는 화장법을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귀여운 스타일의 화장법에서부터 보다 과감하게 여성미를 강조하는 화장법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한류 스타들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녹취> 따띠아나 쁘리마코바(러시아인) : "여러 화장법들중에서 부드럽고 온화해 보이는 스타일을 더 선호합니다."

거센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에까지 외국인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등 추첨으로 선발된 26개국 백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소피아(모로코인) : "TV에서만 본 한류스타들의 화장법을 따라하고 싶었는데 여기서 배워서 좋았습니다."

서울시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용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 여성들 “한류스타 화장 배우러 왔어요”
    • 입력 2011-07-04 07:54:13
    • 수정2011-07-04 09:22: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서울시가 한류 열풍을 타고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을 배우려는 외국 여성들을 위해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여성들까지 참가해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 욕심이 나서 얼굴을 밝게 하면 얼굴이 동동 떠보일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이 국내 한 여성 댄스 그룹 멤버들이 즐겨 하는 화장법을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귀여운 스타일의 화장법에서부터 보다 과감하게 여성미를 강조하는 화장법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한류 스타들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녹취> 따띠아나 쁘리마코바(러시아인) : "여러 화장법들중에서 부드럽고 온화해 보이는 스타일을 더 선호합니다." 거센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에까지 외국인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등 추첨으로 선발된 26개국 백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소피아(모로코인) : "TV에서만 본 한류스타들의 화장법을 따라하고 싶었는데 여기서 배워서 좋았습니다." 서울시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용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