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더위도 탕! 스트레스도 탕!

입력 2011.07.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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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클레이 사격과 권총 사격 등 레저스포츠로서의 사격을 맘껏 즐기는 분들!

만나봅니다!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사격만한 것도 없다고 하는데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탕! 탕! 심장을 울리는 총성에 짜릿한 손맛!

사격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먼저 실내 권총 사격장으로 가볼까요~?

실탄 권총으로 고정된 표적을 맞추는 익사이팅 레포츠인데요.

<현장음>"재미있어요."

<현장음>"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권총에 탄환을 장전해 표적을 정조준한 후 방아쇠를 당기는데요.

<인터뷰>이경륜(권총 사격 코치): "실탄을 넣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잡으시고, 왼손을 받친다는 느낌으로 잡아주시고요. 총의 홈사이을 주시하시고, 총을 쏘시며 되겠습니다."

사격은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귀마개를 쓰고 방탄조끼를 꼭 착용해줍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권총 사격!

한바탕 끝내고 나면 어느새 더위도~스트레스도~싹 가십니다.

<인터뷰>타카(27세/일본 시바): "일본에는 사격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한국에 와서 남들이 못하는 걸 해보니 참 좋습니다."

이번엔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클레이 사격입니다.

신호음과 동시에 바닥에서 표적인 주황색 접시가 튀어오르는데요.

<인터뷰>문상철(31세/경기도 수원시): "짧은 시간 안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표적과의 거리는 12m.

접시는 시속 60~90Km의 빠른 속도로 솟아오르는데요.

움직이는 표적이라 맞추기 쉽지 않지만 성공하면 기쁨도 그만큼 큽니다.

<인터뷰>박재현(52세/경상남도 김해시):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힘들어도 정말 재미있네요."

클레이 사격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안정된 자세가 중요합니다.
엽총을 쇄골뼈 바로 밑 어깨에 대고, 고개를 세워 총끝과 눈을 최대한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이때 두 눈을 뜨는 것이 포인트!!

<인터뷰>김기태(클레이 사격 코치): "이동 타깃이에요. 움직이는 타깃이기 때문에 두 눈을 뜨고, 감으로 쏘시는 거예요. 조준이 아니고요."

현재 전국적으로 14개 정도의 동호회가 있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즐긴다고 합니다.

<인터뷰>강재구(37세/경기도 군포시): "굉장히 스트레스도 풀리고, 통쾌하네요."

스트레스를 향해 쏴라!

짜릿한 사격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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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더위도 탕! 스트레스도 탕!
    • 입력 2011-07-04 08:14:4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클레이 사격과 권총 사격 등 레저스포츠로서의 사격을 맘껏 즐기는 분들! 만나봅니다!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사격만한 것도 없다고 하는데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탕! 탕! 심장을 울리는 총성에 짜릿한 손맛! 사격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먼저 실내 권총 사격장으로 가볼까요~? 실탄 권총으로 고정된 표적을 맞추는 익사이팅 레포츠인데요. <현장음>"재미있어요." <현장음>"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권총에 탄환을 장전해 표적을 정조준한 후 방아쇠를 당기는데요. <인터뷰>이경륜(권총 사격 코치): "실탄을 넣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잡으시고, 왼손을 받친다는 느낌으로 잡아주시고요. 총의 홈사이을 주시하시고, 총을 쏘시며 되겠습니다." 사격은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귀마개를 쓰고 방탄조끼를 꼭 착용해줍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권총 사격! 한바탕 끝내고 나면 어느새 더위도~스트레스도~싹 가십니다. <인터뷰>타카(27세/일본 시바): "일본에는 사격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한국에 와서 남들이 못하는 걸 해보니 참 좋습니다." 이번엔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클레이 사격입니다. 신호음과 동시에 바닥에서 표적인 주황색 접시가 튀어오르는데요. <인터뷰>문상철(31세/경기도 수원시): "짧은 시간 안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표적과의 거리는 12m. 접시는 시속 60~90Km의 빠른 속도로 솟아오르는데요. 움직이는 표적이라 맞추기 쉽지 않지만 성공하면 기쁨도 그만큼 큽니다. <인터뷰>박재현(52세/경상남도 김해시):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힘들어도 정말 재미있네요." 클레이 사격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안정된 자세가 중요합니다. 엽총을 쇄골뼈 바로 밑 어깨에 대고, 고개를 세워 총끝과 눈을 최대한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이때 두 눈을 뜨는 것이 포인트!! <인터뷰>김기태(클레이 사격 코치): "이동 타깃이에요. 움직이는 타깃이기 때문에 두 눈을 뜨고, 감으로 쏘시는 거예요. 조준이 아니고요." 현재 전국적으로 14개 정도의 동호회가 있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즐긴다고 합니다. <인터뷰>강재구(37세/경기도 군포시): "굉장히 스트레스도 풀리고, 통쾌하네요." 스트레스를 향해 쏴라! 짜릿한 사격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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