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이돌, 전설을 노래하다!

<앵커 멘트>

실력파 아이돌 가수들이 모여 전설의 명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불후의 명곡 2: 전설을 노래하다!'

지난달 4일 첫방송 이후 매주 만나보는 추억의 명곡과 아이돌들의 무한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편견을 깬 아이돌들의 도전!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설의 명곡을 놓고 펼쳐지는 아이돌들의 불꽃 튀는 대결!

특히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세 명의 아이돌이 있습니다!

<녹취> 심수봉(가수) : "정말 상상밖이에요. 너무 멋있었고 너무 완벽했고..."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좌석이.. 아이돌에 대한 약간의 편견들이 있잖아요? 그것을 깨는 시작이길 바랍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주목받는 첫번째 아이돌! 바로 씨스타의 효린 씨!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매주 새로운 퍼포먼스로 '불후의 명곡' 최고 디바로 손꼽혔는데요!

<녹취> 효린(가수/씨스타) : "오늘 상태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지금 목상태가 노래를 할 수 없는 목상태에요."

첫번째 본 경합날 목상태가 안좋은 효린 씨.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오직 공연 걱정뿐인데요.

아픈 몸을 이끌고 무대에 효린 씨!

부상투혼으로 1등을 거머쥡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불후의 명곡에서 주목받는 아이돌!

두번째는 슈퍼주니어의 예성 씨~

이렇게 멋진 예성 씨도 서글픈 연습생 생활이 있었다는데요.

<녹취> 예성(가수/슈퍼주니어) : "군대를 가겠다. 많이 힘들다. 더 이상 내가 언제 데뷔할지도 모르고 무대 앞에서 동방신기 친구들이 공연하는 걸 보고 있었어요. 서서. 그때 무대 앞쪽에 어머니 아버지가 같이 있었어요. 그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셨나봐요. 그렇게 우시는 모습을 보고 다시 마음을 먹게 되더라고요."

힘든 시절을 잘 견뎠기에 지금의 예성 씨가 있는 거겠죠?

주목받는 아이돌 세 번째!

비스트의 양요섭 씨!

비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였죠?

그러나 요섭 씨가 약한 부분이 있었으니 안 외워지는 가사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요.

<녹취> 요섭(가수/비스트) : "가사가 너무 안 외워져요. 뭐였지? 나 바본가? "

마네킹을 상대로 가사를 기억해내려는 요섭 씨~ 정말 안쓰럽네요.

<녹취> 요섭(가수/비스트) : 어젯밤에 당신을 봤어."

하지만 마네킹은 말이 없죠.

<녹취> 요섭(가수/비스트) : "아~ 왜 이렇게 기억이 안 나지 "

가사 때문에 불안해했던 요섭 씨~

불굴의 노력으로 결국 멋진 무대를 만들었네요.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

<불후의 명곡 2! 전설을 노래하다!> 앞으로도 세대를 초월한 멋진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