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준우승 만족 ‘상금 2위 도약’

입력 2011.07.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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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골프투어 시즌 2승에 도전했던 탱크 최경주가 AT&T 내셔널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금 랭킹은 2위로 올라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AT&T 내셔널 마지막날, 3위로 출발했던 최경주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다음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로 무너졌습니다.



선두 닉 와트니와 두 타차가 된 최경주의 16번홀.



회심의 롱퍼팅으로 이글을 노렸지만, 공은 홀 앞에 멈춰 버디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즌 2승을 노렸던 최경주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와트니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통산 네 번째 PGA투어 준우승입니다.



그러나 최경주는 스윙과 몸 상태가 최고였다면서 경기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준우승 상금 66만 달러를 보탠 최경주는 시즌 상금도 3백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에서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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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준우승 만족 ‘상금 2위 도약’
    • 입력 2011-07-04 22:19:1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프로골프투어 시즌 2승에 도전했던 탱크 최경주가 AT&T 내셔널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금 랭킹은 2위로 올라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AT&T 내셔널 마지막날, 3위로 출발했던 최경주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다음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로 무너졌습니다.

선두 닉 와트니와 두 타차가 된 최경주의 16번홀.

회심의 롱퍼팅으로 이글을 노렸지만, 공은 홀 앞에 멈춰 버디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즌 2승을 노렸던 최경주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와트니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통산 네 번째 PGA투어 준우승입니다.

그러나 최경주는 스윙과 몸 상태가 최고였다면서 경기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준우승 상금 66만 달러를 보탠 최경주는 시즌 상금도 3백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에서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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