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특보 확대…시간당 30㎜ 폭우

입력 2011.07.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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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도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더욱 확대돼 대구와 고령, 청도 등 경상북도 남부지역 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구미와 포항 등 11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 서구 115밀리미터를 비롯해 고령과 문경 109, 청도 104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대구 서구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아직 특별한 비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노곡동 등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공무원을 비상대기시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50에서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지대 침수와 축대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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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호우특보 확대…시간당 30㎜ 폭우
    • 입력 2011-07-09 1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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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도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더욱 확대돼 대구와 고령, 청도 등 경상북도 남부지역 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구미와 포항 등 11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 서구 115밀리미터를 비롯해 고령과 문경 109, 청도 104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대구 서구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아직 특별한 비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노곡동 등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공무원을 비상대기시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50에서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지대 침수와 축대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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