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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리튬을!…자체 기술 연구 시동
입력 2011.07.16 (08:02) 수정 2011.07.16 (15:2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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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기차와 휴대전화 배터리의 주원료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확보 경쟁이 치열한 자원이 리튬인데요.

국내에서도 바닷물에서 리튬을 뽑아내기 위한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를 비롯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희귀금속 리튬.

우리나라는 한해 6천억 원 규모의 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바닷물을 이용한 자체 기술로 리튬을 생산해내기 위한 연구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각종 자원이 녹아 있는 바닷물에 흡착제를 넣어 리튬만을 흡착시킨 뒤, 리튬을 떼내고 불순물을 제거해 순수한 리튬을 얻는 원리입니다.

'해수리튬연구센터'는 다음달부터 연간 1톤의 리튬을 생산할 설비를 갖추게 되고, 오는 2014년까지 연간 30톤으로 그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일종의 리튬생산 기지가 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바닷물속의 리튬은 그 농도는 낮지만, 바닷물자원이 워낙 풍부한만큼 전체 용존량은 2300억톤이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보다 리튬 흡착효율이 30%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강섭(한국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 "낮은 농도로 녹아있는 리튬을 효과적으로 채산성 있게 뽑아내는 기술이 핵심기술"

한편 국토해양부는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는 2020년까지는 리튬생산량을 10만톤까지 늘려 전세계 리튬생산의 20%를 점유하는 리튬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
  • 바닷물에서 리튬을!…자체 기술 연구 시동
    • 입력 2011-07-16 08:02:29
    • 수정2011-07-16 15:28:1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전기차와 휴대전화 배터리의 주원료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확보 경쟁이 치열한 자원이 리튬인데요.

국내에서도 바닷물에서 리튬을 뽑아내기 위한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를 비롯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희귀금속 리튬.

우리나라는 한해 6천억 원 규모의 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바닷물을 이용한 자체 기술로 리튬을 생산해내기 위한 연구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각종 자원이 녹아 있는 바닷물에 흡착제를 넣어 리튬만을 흡착시킨 뒤, 리튬을 떼내고 불순물을 제거해 순수한 리튬을 얻는 원리입니다.

'해수리튬연구센터'는 다음달부터 연간 1톤의 리튬을 생산할 설비를 갖추게 되고, 오는 2014년까지 연간 30톤으로 그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일종의 리튬생산 기지가 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바닷물속의 리튬은 그 농도는 낮지만, 바닷물자원이 워낙 풍부한만큼 전체 용존량은 2300억톤이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보다 리튬 흡착효율이 30%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강섭(한국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 "낮은 농도로 녹아있는 리튬을 효과적으로 채산성 있게 뽑아내는 기술이 핵심기술"

한편 국토해양부는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는 2020년까지는 리튬생산량을 10만톤까지 늘려 전세계 리튬생산의 20%를 점유하는 리튬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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