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밤에도 ‘찜통’…본격 ‘열대야’

입력 2011.07.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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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구경북 지역 18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예년보다 이른 열대야에 밤늦도록 도심 곳곳에서 더위를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가족이 밤소풍을 나왔습니다.

시원한 맥주에 치킨이 등장하고, 잠 못든 아이들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잠시 무더위를 식혀 봅니다.

<인터뷰> 조만철(경북 경산시 옥산동) : "장마 끝나고 무척 더웠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참 시원하고 좋네요."

평소같으면 안방에서 봤을 TV드라마, 오늘은 휴대전화 몫입니다.

한낮 찜통더위에 이어 밤기온이 27도를 넘나들자 더위를 피해 너도나도 집 밖으로 나온 겁니다.

달밤에 한바탕 농구경기가 펼쳐집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이열치열, 시원한 슛에 더운 줄도 모릅니다.

<인터뷰> 정경배(대구시 시지) : "낮엔 해가 있어서 다니기도 힘든데, 이렇게 밤에 운동하면 개운합니다."

아이들은 한밤중 줄넘기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강변엔 강바람을 쐬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기상대는 오늘도 대구경북지역 대부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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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경북 지역, 밤에도 ‘찜통’…본격 ‘열대야’
    • 입력 2011-07-18 0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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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구경북 지역 18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예년보다 이른 열대야에 밤늦도록 도심 곳곳에서 더위를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가족이 밤소풍을 나왔습니다. 시원한 맥주에 치킨이 등장하고, 잠 못든 아이들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잠시 무더위를 식혀 봅니다. <인터뷰> 조만철(경북 경산시 옥산동) : "장마 끝나고 무척 더웠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참 시원하고 좋네요." 평소같으면 안방에서 봤을 TV드라마, 오늘은 휴대전화 몫입니다. 한낮 찜통더위에 이어 밤기온이 27도를 넘나들자 더위를 피해 너도나도 집 밖으로 나온 겁니다. 달밤에 한바탕 농구경기가 펼쳐집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이열치열, 시원한 슛에 더운 줄도 모릅니다. <인터뷰> 정경배(대구시 시지) : "낮엔 해가 있어서 다니기도 힘든데, 이렇게 밤에 운동하면 개운합니다." 아이들은 한밤중 줄넘기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강변엔 강바람을 쐬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기상대는 오늘도 대구경북지역 대부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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