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는 대담한 강도짓을 잇따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같은 간 큰 강도를 아직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
새벽 시간대,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들어와 태연하게 물건을 산 뒤 종업원을 협박해 70만 원을 빼앗습니다.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적히 메모지를 꺼내 종업원에게 건넨 뒤 사라집니다.
편의점에서 머무른 시간은 5분여.
돈을 빼앗는 동안 다른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이 남성은 들어올 때부터 메모를 남기고 나갈 때까지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이 편의점 강도는 지난 15일과 19일 경기도 광주와 광주광역시에서도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을 비웃는 듯한 이같은 간 큰 강도 행각에 경찰은 검문검색을 펼치며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포경찰서 관계자 : "100% 잡히죠. 이게 시간이 문제지만, 얼마만에 잡히느냐 문제지만 100% 잡히죠."
자신의 인적사항까지 남기는 대범한 편의점 강도와 경찰의 추격전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는 대담한 강도짓을 잇따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같은 간 큰 강도를 아직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
새벽 시간대,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들어와 태연하게 물건을 산 뒤 종업원을 협박해 70만 원을 빼앗습니다.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적히 메모지를 꺼내 종업원에게 건넨 뒤 사라집니다.
편의점에서 머무른 시간은 5분여.
돈을 빼앗는 동안 다른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이 남성은 들어올 때부터 메모를 남기고 나갈 때까지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이 편의점 강도는 지난 15일과 19일 경기도 광주와 광주광역시에서도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을 비웃는 듯한 이같은 간 큰 강도 행각에 경찰은 검문검색을 펼치며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포경찰서 관계자 : "100% 잡히죠. 이게 시간이 문제지만, 얼마만에 잡히느냐 문제지만 100% 잡히죠."
자신의 인적사항까지 남기는 대범한 편의점 강도와 경찰의 추격전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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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남긴 ‘간 큰’ 편의점 강도 잇따라
-
- 입력 2011-07-21 09:59:06

<앵커 멘트>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는 대담한 강도짓을 잇따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같은 간 큰 강도를 아직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
새벽 시간대,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들어와 태연하게 물건을 산 뒤 종업원을 협박해 70만 원을 빼앗습니다.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적히 메모지를 꺼내 종업원에게 건넨 뒤 사라집니다.
편의점에서 머무른 시간은 5분여.
돈을 빼앗는 동안 다른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이 남성은 들어올 때부터 메모를 남기고 나갈 때까지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이 편의점 강도는 지난 15일과 19일 경기도 광주와 광주광역시에서도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은 뒤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을 비웃는 듯한 이같은 간 큰 강도 행각에 경찰은 검문검색을 펼치며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포경찰서 관계자 : "100% 잡히죠. 이게 시간이 문제지만, 얼마만에 잡히느냐 문제지만 100% 잡히죠."
자신의 인적사항까지 남기는 대범한 편의점 강도와 경찰의 추격전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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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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