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차량이동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떤 위험이 있는지, 올바른 착용법은 무엇인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전띠는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칠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생명의 띠로 불립니다.
하지만, 안전띠가 꼬였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신체의 특정 부위에 큰 힘이 가해지면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경미한 충돌사고에도 불구하고 경추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안전띠가 목을 조이면서 경추가 골절돼 사지마비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벨트 위치가 좋지 않아서 목이 이렇게 골절되고 신경이 크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잘못 착용하면 안전띠는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띠로 돌변합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밸트가 목을 한부분은 고정시키고 그 윗부분은 더 심하게 과하게 굴곡이 일어나면서 경추 손상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안전띠를 골반이 아닌 배 부위에 착용했을 경우 장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전띠는 이처럼 남는 공간이 없도록 몸에 밀착해 매야 합니다. 특히, 쇄골에서 시작해 가슴뼈를 지나 골반뼈 위로 매는 게 좋습니다.
조임상태가 불규칙하거나 조이는 힘이 부족한 안전띠는 수리를 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차량이동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떤 위험이 있는지, 올바른 착용법은 무엇인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전띠는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칠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생명의 띠로 불립니다.
하지만, 안전띠가 꼬였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신체의 특정 부위에 큰 힘이 가해지면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경미한 충돌사고에도 불구하고 경추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안전띠가 목을 조이면서 경추가 골절돼 사지마비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벨트 위치가 좋지 않아서 목이 이렇게 골절되고 신경이 크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잘못 착용하면 안전띠는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띠로 돌변합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밸트가 목을 한부분은 고정시키고 그 윗부분은 더 심하게 과하게 굴곡이 일어나면서 경추 손상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안전띠를 골반이 아닌 배 부위에 착용했을 경우 장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전띠는 이처럼 남는 공간이 없도록 몸에 밀착해 매야 합니다. 특히, 쇄골에서 시작해 가슴뼈를 지나 골반뼈 위로 매는 게 좋습니다.
조임상태가 불규칙하거나 조이는 힘이 부족한 안전띠는 수리를 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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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띠 잘못 착용하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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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6 21:50:31
<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차량이동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떤 위험이 있는지, 올바른 착용법은 무엇인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전띠는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칠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생명의 띠로 불립니다.
하지만, 안전띠가 꼬였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신체의 특정 부위에 큰 힘이 가해지면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경미한 충돌사고에도 불구하고 경추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안전띠가 목을 조이면서 경추가 골절돼 사지마비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벨트 위치가 좋지 않아서 목이 이렇게 골절되고 신경이 크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잘못 착용하면 안전띠는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띠로 돌변합니다.
<인터뷰>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 "안전밸트가 목을 한부분은 고정시키고 그 윗부분은 더 심하게 과하게 굴곡이 일어나면서 경추 손상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안전띠를 골반이 아닌 배 부위에 착용했을 경우 장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전띠는 이처럼 남는 공간이 없도록 몸에 밀착해 매야 합니다. 특히, 쇄골에서 시작해 가슴뼈를 지나 골반뼈 위로 매는 게 좋습니다.
조임상태가 불규칙하거나 조이는 힘이 부족한 안전띠는 수리를 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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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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