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산사태 때문에 성수기를 맞은 곳곳의 펜션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업주들은 올 여름 장사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산사태가 나 13명이 숨진 펜션에서 40여km 떨어진 강원도 홍천의 펜션단지.
한창 피서객들로 붐벼야 할 때지만 발길이 뚝 끊어졌습니다.
펜션마다 예약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녹취> 이주연(펜션 주인) : "아! 산사태 난 데는 춘천이고요. 아직 저희 동네 쪽은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오늘 하루만 5건이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김중환(펜션 주인) : "비 관계로 해서 취소요청이 상당히.. 한 뭐 50% 정도 취소요청이 들어와서."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이곳 펜션의 예약률은 9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횡성의 펜션 촌도 사정은 마찬가지.
집중 호우 피해로 잇따라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기영(횡성 펜션협회 회장) : "전년에 비해서 한 60% 대비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펜션을 찾은 피서객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전경옥(관광객) : "저희가 산밑에 있는 펜션이라서 좀 불안했는데, 미리 좀 알아봤고요. 저희 조심히 놀다 가야죠."
한창 성수기여야 할 펜션들이 산사태와 집중 호우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산사태 때문에 성수기를 맞은 곳곳의 펜션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업주들은 올 여름 장사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산사태가 나 13명이 숨진 펜션에서 40여km 떨어진 강원도 홍천의 펜션단지.
한창 피서객들로 붐벼야 할 때지만 발길이 뚝 끊어졌습니다.
펜션마다 예약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녹취> 이주연(펜션 주인) : "아! 산사태 난 데는 춘천이고요. 아직 저희 동네 쪽은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오늘 하루만 5건이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김중환(펜션 주인) : "비 관계로 해서 취소요청이 상당히.. 한 뭐 50% 정도 취소요청이 들어와서."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이곳 펜션의 예약률은 9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횡성의 펜션 촌도 사정은 마찬가지.
집중 호우 피해로 잇따라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기영(횡성 펜션협회 회장) : "전년에 비해서 한 60% 대비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펜션을 찾은 피서객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전경옥(관광객) : "저희가 산밑에 있는 펜션이라서 좀 불안했는데, 미리 좀 알아봤고요. 저희 조심히 놀다 가야죠."
한창 성수기여야 할 펜션들이 산사태와 집중 호우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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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불안” 펜션 예약 취소 잇따라
-
- 입력 2011-07-29 22:05:05
<앵커 멘트>
산사태 때문에 성수기를 맞은 곳곳의 펜션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업주들은 올 여름 장사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산사태가 나 13명이 숨진 펜션에서 40여km 떨어진 강원도 홍천의 펜션단지.
한창 피서객들로 붐벼야 할 때지만 발길이 뚝 끊어졌습니다.
펜션마다 예약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녹취> 이주연(펜션 주인) : "아! 산사태 난 데는 춘천이고요. 아직 저희 동네 쪽은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오늘 하루만 5건이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김중환(펜션 주인) : "비 관계로 해서 취소요청이 상당히.. 한 뭐 50% 정도 취소요청이 들어와서."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이곳 펜션의 예약률은 9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횡성의 펜션 촌도 사정은 마찬가지.
집중 호우 피해로 잇따라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기영(횡성 펜션협회 회장) : "전년에 비해서 한 60% 대비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펜션을 찾은 피서객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전경옥(관광객) : "저희가 산밑에 있는 펜션이라서 좀 불안했는데, 미리 좀 알아봤고요. 저희 조심히 놀다 가야죠."
한창 성수기여야 할 펜션들이 산사태와 집중 호우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산사태 때문에 성수기를 맞은 곳곳의 펜션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업주들은 올 여름 장사를 망치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산사태가 나 13명이 숨진 펜션에서 40여km 떨어진 강원도 홍천의 펜션단지.
한창 피서객들로 붐벼야 할 때지만 발길이 뚝 끊어졌습니다.
펜션마다 예약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녹취> 이주연(펜션 주인) : "아! 산사태 난 데는 춘천이고요. 아직 저희 동네 쪽은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오늘 하루만 5건이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김중환(펜션 주인) : "비 관계로 해서 취소요청이 상당히.. 한 뭐 50% 정도 취소요청이 들어와서."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이곳 펜션의 예약률은 9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횡성의 펜션 촌도 사정은 마찬가지.
집중 호우 피해로 잇따라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기영(횡성 펜션협회 회장) : "전년에 비해서 한 60% 대비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펜션을 찾은 피서객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전경옥(관광객) : "저희가 산밑에 있는 펜션이라서 좀 불안했는데, 미리 좀 알아봤고요. 저희 조심히 놀다 가야죠."
한창 성수기여야 할 펜션들이 산사태와 집중 호우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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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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