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 알뜰·실속 피서 뜬다!

입력 2011.08.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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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피서는 더위만 식히는 게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추억을 남기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알뜰 실속 피서객들을 백미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젓는 보트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빛 호수 위를 가릅니다.

무료로 배우는 조정이어서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권순채(광주시 문흥동) : "처음에 배울 때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쪽빛 바다 위 하얀 이글루, 해상 펜션의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최미향(경기도 부천시) : "배를 타본 경험이 사실 없거든요, 시내에 살아서. 근데 배 위에서 약간 흔들리는 느낌도 괜찮을 거 같고, 하룻밤 자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아서 괜찮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물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이, 한쪽에선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용료 만원으로 시원한 숲 속에서 텐트를 치고 오붓한 시간을 즐깁니다.

<인터뷰>최태환(전남 순천시 생목동) : "가족끼리 나오는 거 자체가 좋죠. 밖에 나와서 같이 음식 준비하고 텐트치고 하는 거 자체가 즐거움인 것 같아요."

어촌 마을 피서지에서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느끼는 손맛은 말 그대로 짜릿합니다.

휴가도 즐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드는 알뜰 실속 피서가 뜨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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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경험! 알뜰·실속 피서 뜬다!
    • 입력 2011-08-01 07: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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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피서는 더위만 식히는 게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추억을 남기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알뜰 실속 피서객들을 백미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젓는 보트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빛 호수 위를 가릅니다. 무료로 배우는 조정이어서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권순채(광주시 문흥동) : "처음에 배울 때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쪽빛 바다 위 하얀 이글루, 해상 펜션의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최미향(경기도 부천시) : "배를 타본 경험이 사실 없거든요, 시내에 살아서. 근데 배 위에서 약간 흔들리는 느낌도 괜찮을 거 같고, 하룻밤 자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아서 괜찮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물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이, 한쪽에선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용료 만원으로 시원한 숲 속에서 텐트를 치고 오붓한 시간을 즐깁니다. <인터뷰>최태환(전남 순천시 생목동) : "가족끼리 나오는 거 자체가 좋죠. 밖에 나와서 같이 음식 준비하고 텐트치고 하는 거 자체가 즐거움인 것 같아요." 어촌 마을 피서지에서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느끼는 손맛은 말 그대로 짜릿합니다. 휴가도 즐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드는 알뜰 실속 피서가 뜨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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