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
입력 2001.09.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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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저소득층 주민들의 집을 찾아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찾았습니다.
주민의 6분의 1인 1000여 명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실직 상태에서 투병중인 가장을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매달 얼마 받죠?
⊙윤태암(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 84만원인데 그 돈 아니면 살기 힘들죠.
⊙기자: 제도상의 허점도 직접 점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바로 이분이 부양도 못 받으면서 아들 있다는 이유로 대상서 제외됐답니다.
⊙기자: 생생한 민원도 쏟아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일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을 만났습니다.
⊙김현미(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조건부 수급자들을 관리할 인력이 좀 더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부 정책은 무엇보다 현실에 맞아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종합쇄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찾았습니다.
주민의 6분의 1인 1000여 명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실직 상태에서 투병중인 가장을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매달 얼마 받죠?
⊙윤태암(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 84만원인데 그 돈 아니면 살기 힘들죠.
⊙기자: 제도상의 허점도 직접 점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바로 이분이 부양도 못 받으면서 아들 있다는 이유로 대상서 제외됐답니다.
⊙기자: 생생한 민원도 쏟아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일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을 만났습니다.
⊙김현미(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조건부 수급자들을 관리할 인력이 좀 더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부 정책은 무엇보다 현실에 맞아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종합쇄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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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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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저소득층 주민들의 집을 찾아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찾았습니다.
주민의 6분의 1인 1000여 명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실직 상태에서 투병중인 가장을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매달 얼마 받죠?
⊙윤태암(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 84만원인데 그 돈 아니면 살기 힘들죠.
⊙기자: 제도상의 허점도 직접 점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바로 이분이 부양도 못 받으면서 아들 있다는 이유로 대상서 제외됐답니다.
⊙기자: 생생한 민원도 쏟아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일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을 만났습니다.
⊙김현미(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조건부 수급자들을 관리할 인력이 좀 더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부 정책은 무엇보다 현실에 맞아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종합쇄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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