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현장] 두드림의 향연, 세계타악축제
입력 2011.08.07 (21:42)
수정 2011.08.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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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악에 대해서 잘 몰라도 두드리는 경쾌한 소리에 흥이 절로 나는게 바로 타악인거 같아요?
네, 신명나는 두드림, 타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사천세계타악축제 현장에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혼신을 다한 두드림으로 타악의 세계가 열립니다.
아프리카 리듬은 절로 흥을 돋우고, 열정적인 연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인터뷰> 김영자(사천시 죽림동) : "타악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흥에 겨우 몸이 흔들린다거나, 그런 느낌이 있어요."
사천은 농악 중요 무형문화재로는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진주 삼천포 농악'의 고장, 그래서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 타악축제가 더욱 뜻깊습니다.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은 100명이 넘는 제자를 배출하며 진주 삼천포농악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르면, 신들린듯한 몸 사위로 좌중을 압도하는 힘을 내뿜습니다.
<인터뷰> 김선옥(진주 삼천포농악 예능 보유자) :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춤사위고 가락입니다. 어느 나라에 가서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풍물입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 11개 나라 24개 타악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로저 번스(미국인 관광객) : "한국의 (타악)리듬이 흥겹습니다. 타악기를 좋아하고 한국인들도 멋집니다."
농악 상쇠의 꽹과리가 이끄는 타악 합주는 한바탕의 연희.
아리랑이 흐르면서, 무대는 절정에 이르고 두드림으로 만들어내는 음률이 세계 공통 언어임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종실(사천 세계 타악축제 집행위원장) : "타악은 남녀노소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함께할 수 있는 놀이문화고 타악은 세계 공용입니다. 누구나 어울리면서..."
농악의 본 고장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향연은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하며 무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음악에 대해서 잘 몰라도 두드리는 경쾌한 소리에 흥이 절로 나는게 바로 타악인거 같아요?
네, 신명나는 두드림, 타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사천세계타악축제 현장에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혼신을 다한 두드림으로 타악의 세계가 열립니다.
아프리카 리듬은 절로 흥을 돋우고, 열정적인 연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인터뷰> 김영자(사천시 죽림동) : "타악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흥에 겨우 몸이 흔들린다거나, 그런 느낌이 있어요."
사천은 농악 중요 무형문화재로는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진주 삼천포 농악'의 고장, 그래서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 타악축제가 더욱 뜻깊습니다.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은 100명이 넘는 제자를 배출하며 진주 삼천포농악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르면, 신들린듯한 몸 사위로 좌중을 압도하는 힘을 내뿜습니다.
<인터뷰> 김선옥(진주 삼천포농악 예능 보유자) :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춤사위고 가락입니다. 어느 나라에 가서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풍물입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 11개 나라 24개 타악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로저 번스(미국인 관광객) : "한국의 (타악)리듬이 흥겹습니다. 타악기를 좋아하고 한국인들도 멋집니다."
농악 상쇠의 꽹과리가 이끄는 타악 합주는 한바탕의 연희.
아리랑이 흐르면서, 무대는 절정에 이르고 두드림으로 만들어내는 음률이 세계 공통 언어임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종실(사천 세계 타악축제 집행위원장) : "타악은 남녀노소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함께할 수 있는 놀이문화고 타악은 세계 공용입니다. 누구나 어울리면서..."
농악의 본 고장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향연은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하며 무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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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현장] 두드림의 향연, 세계타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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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7 21:42:15
- 수정2011-08-07 22:19:42
<앵커 멘트>
음악에 대해서 잘 몰라도 두드리는 경쾌한 소리에 흥이 절로 나는게 바로 타악인거 같아요?
네, 신명나는 두드림, 타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사천세계타악축제 현장에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혼신을 다한 두드림으로 타악의 세계가 열립니다.
아프리카 리듬은 절로 흥을 돋우고, 열정적인 연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인터뷰> 김영자(사천시 죽림동) : "타악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흥에 겨우 몸이 흔들린다거나, 그런 느낌이 있어요."
사천은 농악 중요 무형문화재로는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진주 삼천포 농악'의 고장, 그래서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 타악축제가 더욱 뜻깊습니다.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은 100명이 넘는 제자를 배출하며 진주 삼천포농악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르면, 신들린듯한 몸 사위로 좌중을 압도하는 힘을 내뿜습니다.
<인터뷰> 김선옥(진주 삼천포농악 예능 보유자) :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춤사위고 가락입니다. 어느 나라에 가서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풍물입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 11개 나라 24개 타악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로저 번스(미국인 관광객) : "한국의 (타악)리듬이 흥겹습니다. 타악기를 좋아하고 한국인들도 멋집니다."
농악 상쇠의 꽹과리가 이끄는 타악 합주는 한바탕의 연희.
아리랑이 흐르면서, 무대는 절정에 이르고 두드림으로 만들어내는 음률이 세계 공통 언어임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종실(사천 세계 타악축제 집행위원장) : "타악은 남녀노소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함께할 수 있는 놀이문화고 타악은 세계 공용입니다. 누구나 어울리면서..."
농악의 본 고장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향연은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하며 무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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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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