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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류 불법 개조해 사용한 14명 입건
입력 2011.08.11 (13:02) 수정 2011.08.11 (16:2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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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괴력을 높인 사제총기와 총탄으로 밀렵을 일삼아 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이 같은 사제 총기류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어 범죄에 이용될 위험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cm 두께의 나무판자가 20미터 밖에서 쏜 총탄에 뚫려 버립니다.

맥주병도 산산조각이 나며 총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사냥용 엽총과 동물 마취총의 총열을 개조한 사제 총기류입니다.

51살 이 모씨 등 14명은 밀거래된 엽총의 총열을 개조해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밀렵해 오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또 납을 녹인 뒤 주물틀에 넣는 방법으로 속칭 슬럭탄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직경이 1.7cm에 이르는 슬럭탄은 대형 멧돼지도 단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큽니다.

특히, 이들은 군에서 저격용으로 쓰이는 레이저 조준경은 물론, 소음기까지 부착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야생동물을 밀렵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제 총기류와 슬럭탄이 밀렵꾼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신동연(대구경찰청 광수대장): "사냥하는 사람들은 꼭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알음알음으로"

경찰은 사제 총기류 8정과 슬럭탄 천7백여 발을 압수하는 한편, 이 같은 불법 사제 총기와 총탄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보고, 불법 무기류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 총기류 불법 개조해 사용한 14명 입건
    • 입력 2011-08-11 13:02:16
    • 수정2011-08-11 16:29:35
    뉴스 12
<앵커 멘트>

파괴력을 높인 사제총기와 총탄으로 밀렵을 일삼아 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이 같은 사제 총기류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어 범죄에 이용될 위험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cm 두께의 나무판자가 20미터 밖에서 쏜 총탄에 뚫려 버립니다.

맥주병도 산산조각이 나며 총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사냥용 엽총과 동물 마취총의 총열을 개조한 사제 총기류입니다.

51살 이 모씨 등 14명은 밀거래된 엽총의 총열을 개조해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밀렵해 오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또 납을 녹인 뒤 주물틀에 넣는 방법으로 속칭 슬럭탄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직경이 1.7cm에 이르는 슬럭탄은 대형 멧돼지도 단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큽니다.

특히, 이들은 군에서 저격용으로 쓰이는 레이저 조준경은 물론, 소음기까지 부착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야생동물을 밀렵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제 총기류와 슬럭탄이 밀렵꾼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신동연(대구경찰청 광수대장): "사냥하는 사람들은 꼭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알음알음으로"

경찰은 사제 총기류 8정과 슬럭탄 천7백여 발을 압수하는 한편, 이 같은 불법 사제 총기와 총탄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보고, 불법 무기류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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